밀라노 동계올림픽 D-10, 목표 금메달 3개…한국 '금빛 낭보' 어디서 나올까? 작성일 01-27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82_001_20260127080018706.jpg" alt="" /><em class="img_desc">▲ 최민정 ⓒ연합뉴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82_002_2026012708001874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동계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시계도 본격적으로 빨라지고 있다.<br><br>지난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이수경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의 금메달 목표를 '3개 이상'으로 제시했다. 결단식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종합 순위는 계속 조정 중이지만, 10위 안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그렇다면 이 목표 메달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을까.<br><br>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기대 종목으로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 꼽힌다. 여기에 스노보드와 컬링도 기대해 볼만한 종목이다.<br><br>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는 역시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다. 4년 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당시 금메달은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각각 남자·여자 1,5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쇼트트랙 강국의 위상을 지켜냈다.<br><br>이번 대회 쇼트트랙에는 총 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자 1,500m에서는 여자 대표팀 '에이스'이자 1500M 3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는 최민정과 함께 김길리(성남시청)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82_003_20260127080018798.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김길리 ⓒ연합뉴스</em></span></div><br><br>김길리는 2023~2024시즌 ISU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 1,500m와 혼성 계주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br><br>최민정과 김길리는 주종목인 여자 1,500m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최민정이 정상에 오를 경우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여자 1,500m 3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또한 메달을 하나만 추가해도 한국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 단독 1위에 오른다.<br><br>남자부에서는 임종언(고양시청)이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라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정상급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시니어 국제무대 데뷔전인 2025~2026시즌 ISU 월드투어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쳐 금메달 5개를 따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윤재명 감독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녀 계주 역시 금메달을 노린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7일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기대하는 금메달 종목으로 '계주'를 꼽은 바 있다.<br><br>한국은 2018 평창 이후 여자 계주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고, 남자 계주는 2006 토리노 대회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은 20년 만의 올림픽 계주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82_004_20260127080018838.jpg" alt="" /><em class="img_desc">▲ 김민선-이나현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피드스케이팅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에는 총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쇼트트랙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금맥'이 될 수 있는 종목이다.<br><br>대표 주자는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이나현(한국체대)이다. 두 선수 모두 여자 500m와 1,000m에서 시상대를 노린다.<br><br>김민선은 베이징 올림픽 7위의 아쉬움을 딛고 2022~2023시즌 월드컵 5개 대회 우승을 휩쓸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상화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6초대 기록을 돌파했다.<br><br>이나현의 상승세도 눈부시다. 2023~2024시즌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림픽 시즌인 2025~2026시즌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 7차례 레이스에서 5차례 톱10에 진입하며 메달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제 종합대회 데뷔 무대였던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한 4개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걸었다.<br><br>남자부에서는 지난해 11월 500m 한국기록(33초78)을 작성한 김준호(강원도청)와 매스스타트에서 세 번째 올림픽을 준비하는 정재원(강원도청)이 메달 후보로 꼽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82_005_2026012708001889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올댓스포츠)</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82_006_20260127080018934.jpg" alt="" /><em class="img_desc">▲ 여자 컬링 ⓒ곽혜미 기자</em></span></div><br><br>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도 주목할 이름이다. 그는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출전 대회 모두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림픽 시즌 흐름만 놓고 보면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br><br>여자 컬링 대표팀 역시 목표는 금메달이다. 2018 평창 대회 '팀 킴'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다시 시상대를 노린다. '팀 5G'로 불리는 현 대표팀은 2023 팬 콘티넨털 선수권 우승, 곧바로 그해 12월 그랜드슬램 내셔널 정상,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0전 전승 금메달을 거치며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다.<br><br>한편, 이번 올림픽에는 약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2,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30일 본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여제' 김가영, 여성체육대상 수상...최우수선수상은 사격 반효진 01-27 다음 10대들이 간다…최가온·이채운, 밀라노서 '금빛 점프'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