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비서·로봇에 명찰 단다?…"디지털 아이디는 AI 시대의 안전벨트" 작성일 01-27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T파이오니아]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br>올해 AI 비서·로봇에게 권한 부여하고 검증하는 '에이전틱 AI 관리' 시장 정조준<br>디지털 신원확인 기술이 핵심…모바일 주민증·면허증 기술 노하우 AI에 접목<br>'30년 인증' 한우물 판 1세대 보안벤처인…"실패 없는 혁신 없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8WiQxKp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ccc74d10b3ddc4d79328651d4dbc40632b4136b4ebc618b32ad18eec785e20" dmcf-pid="KKhxVfu5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077fawc.jpg" data-org-width="720" dmcf-mid="7hO6K90H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077fa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b0af8535b91a92e10b25e5f824ad46616cfcf80ada9586d54002d467536dd5" dmcf-pid="99lMf471ZH"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strong>"우리가 쓰는 주민등록증처럼 인공지능(AI)으로 움직이는 로봇·드론·자율주행차에도 각각의 신분증이 있다면 어떨까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AI 시대를 맞게 될 것입니다."</strong></p> <p contents-hash="6544519cfeca298485ccc004651956760e9f8ed761b7d67b8b4042127a78e1f9" dmcf-pid="22SR48ztYG" dmcf-ptype="general">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AI 시대의 핵심으로 '<strong>디지털 아이디(신원 확인)</strong>'를 꼽았다. 업무와 결제를 대행하는 AI와 로봇에게 검증 가능한 신분증을 부여한다면 우리 사회 곳곳의 AI 응용과 확산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p> <h3 contents-hash="236900a4f3e7276050c50270d4c16a8c3d4da376f8a3c84355e7ea6d617a9179" dmcf-pid="VVve86qF1Y" dmcf-ptype="h3"><strong>'디지털 명찰' 단 배달 로봇부터 자율주행차</strong></h3> <div contents-hash="2b7f1ba7944e69fbe683a74ed14e7975ee1727cd80a064ff438477d1d7aa9c67" dmcf-pid="ffTd6PB3YW" dmcf-ptype="general"> <strong><strong>라온시큐어는 올해 '에이전틱 AI 관리(AAM·Agentic AI Management)'라는 분야에 새롭게 도전한다</strong>. 쉽게 말해 AI 비서나 로봇에게 신분증을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br><br> 예를 들어, 아파트에 들어오는 배달 로봇이 사전에 등록된 기기인지 건물이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는 식이다. 병원 AI상담사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확인할 때 'XX병원 공식 인증 AI'라는 디지털 인증마크를 붙여준다면 보이스피싱과 명확하게 구분될 것이다. 사무 업무 혹은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어떤 AI가, 어떤 로봇이 오작동했는지 식별하는 데도 필수적이다.<br><br> 모든 AI 기기에 디지털 신분증을 부여해 신원을 확인하고 권한을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 의장의 구상이다.<br><br> 그는 <strong>"로봇과 자율주행차가 서로 신분증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올해 안에 증명하겠다"</strong>는 포부를 밝혔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2d97bba9d08afb9e2160b261c3a5701c16f712c53f31820ff7e16b50e4b1a3c0" dmcf-pid="44yJPQb01y" dmcf-ptype="h3"><strong><strong>모바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에 숨겨진 핵심기술, DID</strong></strong></h3> <h3 contents-hash="c6edc5335e4a44eb6dc1911ff0a5f84b69a49aac32372101cea10f7bdedd8059" dmcf-pid="88WiQxKp5T" dmcf-ptype="h3"><strong><strong>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글로벌 표준 노린다</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070d3ab96f3ad8c43502a55fae5344b4463e32ca10199967e6fd048c6bc00c" dmcf-pid="66YnxM9U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274dzwx.jpg" data-org-width="720" dmcf-mid="zkE9u7Zv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274dz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1bd6851f267be2974c3d0fb7a9bc9b4c68011be727431b32a48892e3eae620" dmcf-pid="PPGLMR2uHS" dmcf-ptype="general"> <strong>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바로 '<strong>분산 신원 증명(DID</strong>·<strong>Decentralized Identity)</strong>'이다. 신원 정보를 중앙 서버가 아닌 자신의 스마트폰에 직접 저장·관리하는 기술로, 라온시큐어의 핵심 경쟁력이기도 하다.<br><br> 2022년, 그리고 지난해 서비스가 시작돼 국민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에도 라온시큐어의 기술이 적용됐다.<br><br> 이순형 의장은 보안 1세대 기업인 소프트포럼의 창립멤버로 시작해 30년간 '인증 기술' 한 우물을 파온 전문가다. 국내 최초 공인인증서를 구현하고 세계 최초 생체인증 국제 표준(FIDO)을 상용화하기도 했다. 라온시큐어가 정부의 DID 기술 파트너로 낙점된 이유다.<br><br> DID가 주목받는 이유는 보안성이다. 이순형 의장은 이 기술이 블록체인 기반이어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조작, 도용 등에 안전하다고 했다.<br><br> "개인정보 원본은 각자의 스마트폰에만 있고, 서버에는 진위를 확인하는 '암호 키'만 존재합니다. 중앙 서버 자체가 없으니 해킹을 당해도 유출될 개인정보가 없는 구조입니다."<br><br> 분산 구조 덕분에 해킹 방어력도 강력하다. 정보를 조작하려면 연결된 수십 개 서버를 동시에 해킹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설명이다.<br> </strong> 이 의장은 디지털 아이디를 단순히 신분증의 디지털화를 넘어 국가 인프라의 혁신이자 AI 시대의 핵심으로 본다. 신분증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도 디지털 아이디를 도입하면 국민들이 손쉽게 교육 혹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div> <p contents-hash="53ced924361219fb4889ee9587d02754b0fcc5bd66a93222629bddb2510086c0" dmcf-pid="QQHoReV7Hl" dmcf-ptype="general">라온시큐어가 2024년 자사의 핵심기술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한 이유다.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코스타리카 등 10여 개국 국가 프로젝트에 라온시큐어 기술이 적용됐다.</p> <p contents-hash="8953885e3396b3a8536c9bf2a77adb05f41f8dc50a71b1695ede85eb1697d1b3" dmcf-pid="xa7mAcJ6Yh"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어떤 나라도 국가 인프라가 특정 기업 기술에 종속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오픈소스 전략은 기술 도입의 장벽을 낮추는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826d63a4eaa1fb0bb9b2daf08b0feffcc0ea8c092540647e7cf05c46a221c42" dmcf-pid="y3kKUuXStC" dmcf-ptype="general">한국이 국가 단위 모바일 신분증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소식에 스페인, 몽골, 필리핀, 온두라스 등 10여 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라온시큐어 본사를 찾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3580c4cfe1a6d428344385f98d14e6fac18c2afa85561ca415527e8d715313b" dmcf-pid="W0E9u7ZvtI" dmcf-ptype="general">K-디지털 아이디 글로벌 확산의 과제는 '글로벌 표준화'다. 아직 전 세계 공통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표준을 선점하는 쪽이 시장 주도권을 쥔다. </p> <p contents-hash="458bd994866eb8ad6781a7faac81aaaa3b05b458f5a49853bbde892d67c763ca" dmcf-pid="YpD27z5TYO"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유럽도 모바일 신분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며 "지금은 한국형 디지털 아이디가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느냐, 유럽에 주도권을 내주느냐를 가르는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c347bdd20f4bcb0e422aa7f07af7ffae65802176c435b508f4f7ef46934f12bb" dmcf-pid="GUwVzq1yHs" dmcf-ptype="general"> 이어 "표준화 경쟁은 기업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가 뒷받침된다면 K-디지털 아이디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b4a2ae4f967baacb0de33a01b3d01c710024edc1a8ed306341e85ed065a1ea" dmcf-pid="HurfqBtW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456vzkr.jpg" data-org-width="720" dmcf-mid="qWAB0pGh5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456vz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ec7a80d15026107b6065f7dd07162ac918eb8e8a10ad3141da6964e6b9321dc5" dmcf-pid="X7m4BbFYtr" dmcf-ptype="h3"><strong>"쫄지 말고 저질러라"…실패 경진대회 여는 회사</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81d77cf5260cf649552d85901030df4176f0f950c3dae3a7397c938bf95df9" dmcf-pid="Zzs8bK3G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646xslo.jpg" data-org-width="720" dmcf-mid="BrKhwrgR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wsis/20260127060247646xs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0b4381a50aae4c8c2e66268125477f37b4d880a43723d534a1fe86ddc25e30f" dmcf-pid="5qO6K90HYD" dmcf-ptype="general"> <strong>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특이한 이벤트를 열었다.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이른바 '실패 경진대회'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 문화가 혁신을 불러온다는 것이 이 의장의 지론이다. 그의 집무실에 걸린 "쫄지 말고 저질러라"라는 좌우명과도 일맥상통한다. <br><br> 이 의장은 라온시큐어의 미래를 'AI를 즐겁고 안전하게(Make AI Fun and Secure)'라는 한 문장으로 정의했다.<br><br> "AI가 일상화될수록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결국 '신뢰'입니다. 사람과 AI가 서로 믿고 공존할 수 있는 든든한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br><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now@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로봇팔끼리 '알아서 분업'…전북대 '피지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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