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였던 스키 여제, 중국 대표로 올림픽 나선다 작성일 01-27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7/NISI20260126_0002048901_web_20260126153605_2026012705010399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로 참가한 에일린 구의 모습.2026.01.26. (사진=에일린 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미국 태생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에일린 구(중국명 구아이링)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올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미국이 아닌 중국 대표로 출전한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br><br>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에일린 구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중국 대표로 출전한다.<br><br>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이 아닌 중국을 선택해 큰 논란을 불러온 바 있는데, 이를 두고 구는 최근 타임(Tim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결정에 대한 배경을 분명히 했다.<br><br>중국을 택한 이유에 대해 구는 "미국은 이미 충분한 대표성이 있다"며 "나는 나만의 연못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br><br>구는 특히 중국에서 프리스타일 스키가 비인기 종목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더 많은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세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br><br>중국 기업과의 광고 계약 등 경제적 이유가 작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를 부인했다. <br><br>구는 "이제 사람들이 그런 점을 고려할 만큼 이 종목에 충분한 돈이 생겼다는 사실이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br><br>샌프란시스코에서 성장한 구는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 중 최소 4분의 1을 아시아에서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br><br>그러나 중국은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로, 베이징 올림픽 이후 그의 시민권 문제가 논란이 됐다.<br><br>이에 중국 관영 매체는 그가 15세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중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보도했지만, 구는 해당 논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시민권 관련 질문에 대해 되레 "그게 왜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br><br>구는 현재 경기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r><br>그는 과거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로 참가해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이 됐다. <br><br>또한 최근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라악스 오픈에서 경기 도중 크게 넘어지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슬로프스타일 2연패를 차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삼전·SK하이닉스 놓친 김부장…아직 기회는 있다, 소부장 01-27 다음 [단독] 국대 스펙 쌓으러 칠레행… 대회 무산 위기에 ‘장애 선수’ 급조한 아빠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