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경기장, 대부분 70년전 시설 재활용… 딱 2개만 새로 지어” 작성일 01-27 5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겨울올림픽 D-10] <br>‘IOC 선수위원 도전’ 원윤종이 전하는 2026 겨울올림픽<br>“지속 가능한 올림픽” 기존 시설 활용<br>빙속-설상종목 선수촌 6곳 흩어져… 피겨~바이애슬론 경기장 388km<br>“현장 소통… 선수들 고충 해소 주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1_20260127043503735.jpg" alt="" /></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2_20260127043503765.jpg" alt="" /></span>2018 평창 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리스트 원윤종(41·사진)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한국 겨울 종목 국가대표 출신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원윤종은 23일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이 열리는 스위스 곰스로 출국했다.<br><br> 6일 대회 개막에 앞서 “모든 종목 선수들을 만나려면 일정이 빠듯하다. 운동화도 세 켤레 챙겼다”는 원윤종은 “(스위스에서)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을 마치면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밀라노 지역으로 이동해 유세 활동을 한다. 이후 스키·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종목이 열리는 리비뇨, 알파인스키가 열리는 보르미오 등 순차적으로 여섯 군데 선수촌을 모두 돌 예정이다. 선수 한 명 한 명 다 만난다는 각오”라고 했다. 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원윤종을 포함해 11명이 경쟁해 상위 득표 2명이 선수위원으로 뽑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3_20260127043503786.jpg" alt="" /></span>이번 대회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명칭에 서로 다른 두 도시(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이름이 들어간다.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목표로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시설을 재활용해 설상 종목 경기를 치른다. 이번 올림픽에서 새로 지은 경기장은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와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 두 개뿐이다.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은 전시장 건물 내 임시 구조물을 설치해 대회 기간에만 경기장으로 사용한 뒤 해체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4_20260127043503824.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5_20260127043503866.jpg" alt="" /></span>밀라노 남부에 있는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접한 안트홀츠-안테르셀바의 바이애슬론 경기장까지는 388km 떨어져 있다. 올림픽 선수촌도 6곳에 퍼져 있다. 봅슬레이 선수 시절 길어야 1분 남짓 몰던 파일럿 원윤종은 이제 운전대를 잡으면 3시간은 기본으로 운전해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6_20260127043503906.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7_20260127043503945.jpg" alt="" /></span>비시즌 기간에도 여러 종목 선수들의 전지훈련지와 경기장을 찾아다니면서 얼굴을 알린 원윤종은 “특히 설상은 인프라 차이를 체감했다. 최근 바이애슬론 월드컵 경기에 갔더니 이 종목 상위 국가들은 엄청 큰 화물 트럭을 경기장 바로 옆까지 가져오는데 그 안에 스키가 한 200대 있고, 왁싱 기술자도 상주했다. 기량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8_20260127043503986.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1/27/0003692593_009_20260127043504019.jpg" alt="" /></span>장비가 없어 남의 썰매를 빌려 타던 한국 봅슬레이에서 최초 올림픽 메달이라는 역사를 쓴 원윤종은 이번에는 썰매 종목 출신 사상 첫 IOC 선수위원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원윤종은 “나도 평창 대회 때 (봅슬레이) 2인승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인승 경기를 앞두고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압박이 심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겪을 상황”이라며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조금이라도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br><br>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6일 막을 올리는 이번 올림픽에 한국은 13개 종목, 총 71명이 참가한다. 개회식 기수는 차준환(25·피겨스케이팅)과 박지우(28·스피드스케이팅)가 맡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한국 첫 金주인공에 시계 선물 01-27 다음 '45세' 박은영 아나운서, 자연분만으로 둘째 출산 "소리 한 번 안 내"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