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도 이 나이에 터졌다"…천위페이 식은땀 쥐게 한 19살 '태국 배드민턴 요정'→中 언론 "안세영 계보 유력" 극찬 작성일 01-27 5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58_001_20260127002218133.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태국 배드민턴 요정' 피차몬 오팟니푸스(19)가 안세영처럼 대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30위 피차몬은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3위)에게 0-2(21-23 13-21)로 고개를 떨궜다.<br><br>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인 피차몬은 도쿄 올림픽 챔피언 출신 베테랑을 맞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냈다.<br><br>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1회전에서도 1-2로 역전패하긴 했으나 천위페이와 풀게임 접전을 벌였는데 그때 난전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재증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58_002_20260127002218181.jpg" alt="" /><em class="img_desc">▲ '방콕 포스트' 홈페이지 갈무리</em></span></div><br><br>1게임 초반은 천위페이 흐름이었다.<br><br>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빠르게 5-0 리드를 잡았고 11-7로 앞선 채 첫 인터벌에 돌입했다. <br><br>피차몬이 바투 추격했다. 기민한 전위 플레이와 힘 있는 몸쪽 스매시 등을 앞세워 17-20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br><br>게임 포인트를 내준 상황에서 패색이 짙었으나 피차몬은 이때부터 놀라운 끈기를 보여줬다. 공수 모두에서 맞불 작전을 펼쳐 추격에 성공, 기어이 20-20 동점을 만들었다. <br><br>비록 위기 속에서도 침착성을 잃지 않은 천위페이에게 연속 실점으로 첫 게임을 내주긴 했지만 인터벌 이후 후반 맹추격전은 자카르타 관중석을 뜨겁게 데웠다(21-23).<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58_003_20260127002218231.jpg" alt="" /><em class="img_desc">▲ BWF SNS</em></span></div><br><br>2게임은 더 치열했다.<br><br>5-5에서 천위페이가 9-5까지 달아났다. 하나 피차몬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br><br>재차 따라붙어 끝내 11-10으로 앞선 채 휴식을 취했다. 분위기를 확실히 거머쥐었다. <br><br>경기를 지켜본 이들은 조금씩 '업셋 가능성'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1998년생 천위페이의 체력 저하 우려가 스멀스멀 머릿속에 똬리를 틀었다.<br><br>만일 19살 신예에게 패할 경우 천위페이는 커리어 흐름이 자칫 통째로 휘청일 위험이 적지 않았다. 안세영과 왕즈이(세계 2위) 외에 또 하나의 강력한 '10대' 경쟁자가 수면 위로 급부상하는 셈인데 코트 안팎으로 '지는 해' 이미지가 매우 짙어질 수 있었다.<br><br>그러나 2게임 후반부의 천위페이는 우리가 알던 예의 그 선수로 돌아와 있었다.<br><br>피차몬은 인터벌이 끝나자마자 넋 나간 사람마냥 허망히 6연속 실점했다. 11-16으로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13-21로 무릎을 꿇었다. <br><br>BWF 슈퍼 500급 대회 첫 우승 트로피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58_004_20260127002218265.jpg" alt="" /></span></div><br><br>그럼에도 이날 피차몬이 입증한 잠재성은 많은 배드민턴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br><br>자신이 수려한 용모만 지닌 유망주가 아님을 선명히 드러냈다.<br><br>중국 '소후'는 26일 "강력한 힘을 앞세운 직선 공격과 정확한 낙구 지점 파악, 신속한 전위 플레이가 돋보인 피차몬이었다. 다만 실책 관리와 체력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촌평했다.<br><br>"이러한 약점을 개선한다면 머지않아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존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br><br>"실제 안세영 역시 21세 전후에 본격적으로 (기량의) 도약을 이뤘다. 현재 피차몬도 비슷한 연령대에 있다. 잠재성이 매우 큰 젊은 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한국인 여제가 디딘 경로를 따라밟을 가능성을 조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27/0000590658_005_20260127002218317.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차세대 비주얼 담당!" 14억 中 대륙 홀렸다...'태국 공주' 19살 초신성 깜짝 등장, 준우승+미모 화제 01-27 다음 '안세영 빠진 대회 우승했는데!' 中 천위페이, 또 휠체어 충격? 부상으로 쓰러졌다…어깨+발바닥 한꺼번에 망가져→태국 대회 기권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