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228km 서브 작렬' 벤 쉘튼,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 진출...시너와 2년 연속 맞대결 작성일 01-26 5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26/0000012405_001_20260126223608766.jpg" alt="" /><em class="img_desc">통산 3번째 호주오픈 8강에 오른 벤 쉘튼.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멜버른=박상욱 기자] 벤 쉘튼(미국, 7위)이 강력한 서브와 과감한 공격으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13위)의 기록을 무너뜨리며 2026 호주오픈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br><br>쉘튼은 26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에서 루드를 3-6 6-4 6-3 6-4로 꺾고 역전승을 거뒀다.<br><br>경기의 흐름을 바꾼 장면은 3세트였다. 쉘튼은 3세트 8번째 게임에서 결정적인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5-3으로 앞서 나갔고, 이 과정에서 최고 시속 227km에 달하는 강서브를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br><br>4세트 초반에는 루드의 저력도 돋보였다. 루드는 4세트 5번째 게임에서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에 몰렸지만, 서브 포인트와 인사이드아웃 포핸드 위너로 위기를 모두 지워낸 뒤 4연속 득점으로 서비스 게임을 홀드했다.<br><br>하지만 승부의 결정권은 다시 쉘튼에게 넘어갔다. 쉘튼은 곧바로 이어진 루드의 서비스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4-3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 순간에는 강력한 서브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br><br>쉘튼은 이번 경기 최고 시속 228km의 강서브 에이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다음 포인트에서 포핸드 위너를 꽂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루드는 호주오픈에서 1세트를 먼저 따낸 경기에서 이전까지 10전 전승,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쉘튼이 그 기록을 깨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쉘튼은 이로써 2년 연속 호주오픈 8강에 오르며, 다음 라운드에서 세계 2위이자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br><br>쉘튼은 작년 대회 4강에서 시너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또한, 쉘튼은 시너와 2023년 상하이 마스터스 첫 맞대결 승리 이후 8번 만나 모두 패배를 기록 중이다.<br><br>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남자단식 8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1회전에서 기권 탈락한 7번 시드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 8위)을 제외하고 상위 여덟 명의 시드자가 모두 8강에 올랐다. 나머지 한 자리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8강에 오른 러너 티엔(미국, 29위)이다.<br><br>27일 호주시간으로 데이세션(Not before 1:30pm)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와 러너 티엔(미국, 29위)이 맞붙으며 나이트세션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와 알렉스 드 미노(호주, 6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br><br><2026 호주오픈 남자단식 대진><br>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 vs 알렉스 드 미노(호주, 6위)<br>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 vs 러너 티엔(미국, 29위)<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4위) vs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 5위)<br>야닉 시너(이탈리아, 2위) vs 벤 쉘튼(미국, 7위)<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강하다” 일본인들 화들짝… 21세 우크라 난민, 스모 대회 벌써 2번째 우승 01-26 다음 '둘째 임신' 박은영, 만삭의 몸으로 등장 "노산의 아이콘…살림 육아만 하는중" [TV캡처]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