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좀 피해보자' 中 천위페이, 전략 통했다! '슈퍼 500' 대회 우승→세계 3위 점프...日 야마구치 제쳤다 작성일 01-26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26/0005468579_001_20260126213511537.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천위페이(28·중국)가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빠진 대회에서 압도적 우승을 차지했다.<br><br>안세영의 최대 숙적으로 꼽히는 세계 랭킹 4위 천위페이는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6위 피차몬 오파트니푸스(태국)를 게임 스코어 2-0(23-21 21-1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br><br>천위페이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이다. 그는 신성으로 기대받고 있는 2007년생 피차몬을 따돌리며 세계급 랭커의 힘을 보여줬다. 1게임에선 듀스까지 가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지만, 두 번째 게임에선 일찌감치 격차를 벌리며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매조지었다.<br><br>사실 예상됐던 결과다. 이번 대회는 슈퍼 500이다 보니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2위 왕즈이(중국),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5위 한웨(중국)까지 모두 불참했다. 당연히 천위페이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26/0005468579_002_20260126213511566.jpg" alt="" /></span><br><br>실제로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지지 않았다. 그는 1라운드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모두 게임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 그 덕분에 체력 관리도 비교적 수월했다.<br><br>그 덕분에 천위페이는 랭킹 포인트 약 2200점을 추가하며 야마구치를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스탯민턴'에 따르면 그는 누적 랭킹 포인트 94635점을 기록, 야마구치(93064점)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br><br>목표를 이룬 천위페이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세계 4위인 만큼 웬만해선 BWF 투어에서 안세영과 같은 토너먼트 대진표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안세영이나 야마구치 중 한 명만 출전해도 2시드를 받기 어려웠기 때문.<br><br>하지만 천위페이는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2시드 배정 가능성을 키웠다. 그렇게 되면 안세영을 4강이 아닌 결승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중국으로서도 왕즈이가 안세영 상대 10연패를 기록 중인 만큼 천위페이의 결승 진출을 바랄 수밖에 없다. '시나 스포츠'는 천웨피이의 "철저한 안세영 회피 전략"이 일단 통했다고 짚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26/0005468579_003_20260126213511576.jpg" alt="" /></span><br><br>천위페이와 안세영은 당장 3월 열리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중요 대회인 만큼 웬만해선 둘 다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br><br>다만 왕즈이가 출전하면 다시 한번 천위페이와 안세영이 준결승에서 만나는 대진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왕즈이는 랭킹 포인트 103362점을 기록 중이다. 1위에 올라 있는 안세영(117270점)과 차이도 크지만, 천위페이와 격차도 적지 않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BWF 웨이보.<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선수 출신'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엔하이픈 성훈,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응원 챌린지 영상 공개 01-26 다음 ‘11조 833억원’ 번 UFC, 보너스도 훌쩍 뛰었다…1억 8000만원 잭폿 터진 파이터도 등장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