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비 올림픽' 종목 최초 여성체육대상 작성일 01-26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포츠 선수로 인정받기까지 더 어려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26/0008735609_001_20260126203309415.jpg" alt="" /><em class="img_desc">'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PBA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비(非) 올림픽 종목 선수 최초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br><br>김가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br><br>비(非) 올림픽 종목 선수가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으로 선정된 건 김가영이 처음이다.<br><br>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회를 기념하고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된 시상식이다. 매년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체육인에게 수여하고 있다.<br><br>당구 선수가 윤곡상을 받은 것도 최초의 기록이다. 윤곡상 조직위원회는 김가영이 프로당구를 대중 스포츠로 도약한 데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br><br>중학교 2학년 때 포켓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가영은 세 차례 세계선수권(2004·2006·2012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두 차례 아시안게임 은메달(2006·2010년)을 따내는 등 포켓볼 무대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br><br>아울러 김가영은 2019년 프로당구 출범 이후 7시즌 동안 최다 우승(17회) 기록을 세웠다.<br><br>또한 올해 진행한 10개의 프로당구 투어에서 다섯 차례 우승컵을 들었고, 최근 종료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포스트시즌'에선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br><br>김가영은 "제 꿈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과 함께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받는 것이었다"며 "당구 선수로서 스포츠 선수로 인정받는 과정이 훨씬 어려웠다"고 밝혔다.<br><br>이어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여자프로당구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온 모든 LPBA 동료 선수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여성 스포츠 발전에 성심을 다해 기여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br><br>2024 파리 올림픽 소총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대구체고)은 최우수상을 받았고, 수영 문수아(서울체고)와 육상 김태희(익산시청)가 우수상을 수상했다.<br><br>지도자상에는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지휘한 박정은 감독이, 공로상에는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이 선정됐다. 관련자료 이전 '여신' 김가영, 韓 당구 역사 최초로 최고 여성 스포츠상 '윤곡상' 대상 수상 "제 꿈은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받는 것이었다..." 01-26 다음 ‘범죄도시3’ 최광제, 결혼 5년만 아빠 된다…“뜬금이가 찾아왔어요”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