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올림픽서 4회전 점프 3개 시도 "기술의 질로 승부" 작성일 01-26 4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기존 5개서 3개로…"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겠다"<br>개회식 기수 선정에 "세 번째 올림픽서…영광스러워"</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YH2026012616390001300_P4_20260126201516001.jpg" alt="" /><em class="img_desc">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차준환<br>(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26 saba@yna.co.kr</em></span><br><br>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필살기인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3개 배치한다.<br><br> 당초 5개의 4회전 점프를 시도했던 차준환은 안정성과 예술성에 무게를 두고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기로 했다.<br><br> 차준환은 2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밀라노 올림픽 구성에 관한 질문에 "쇼트프로그램에서 1개, 프리스케이팅에서 2개의 4회전 점프를 뛸 것"이라며 "(이달 초에 열린) 종합선수권대회 이후 기술 요소들의 질을 많이 높였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br><br> 이어 "(적은 4회전 점프를 뛰더라도)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의 질을 최대한 높여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br><br> 아울러 "원래는 기존에 계획했던 높은 (난도의) 구성을 펼치려고 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고민했다"며 "준비되지 않은 도전은 무모하다는 판단에 이렇게 정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YH2026012616430001300_P4_20260126201516005.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에 쏠린 눈<br>(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26 saba@yna.co.kr</em></span><br><br> 차준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쇼트 프로그램에서 2개, 프리스케이팅에서 3개의 4회전 점프를 배치했다.<br><br> 그러나 발목 부상과 스케이트 장비 문제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br><br> 결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함한 국내외 대회에서 다소 낮은 난도의 연기를 시도했다.<br><br> 차준환은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br><br>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쿼트러플 살코,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루프를 뛸 예정이다. 쿼드러플 콤보 점프는 뛰지 않는다.<br><br> 차준환은 이 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br><br>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3개의 4회전 점프는 모두 클린 처리했다.<br><br> 그는 밀라노 올림픽 리허설 무대로 삼은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나오자 해당 구성을 올림픽에서도 펼치기로 마음먹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YH2026012616360001300_P4_20260126201516009.jpg" alt="" /><em class="img_desc">귀국하는 차준환<br>(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을 비롯한 선수들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1.26 saba@yna.co.kr</em></span><br><br>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은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다.<br><br> 그는 당초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물랑루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펼쳤으나 이달 초 종합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지난 시즌에 사용했던 광인을 위한 발라드로 교체했다.<br><br> 차준환은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지난 시즌 프로그램을 다시 사용했는데,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연기력을 펼친 것 같아 좋았다"며 "걱정했으나 모든 것을 쏟아낸 것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br><br> 그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88.89점으로 전체 6위에 그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전체 1위인 184.73점을 받아 최종 총점 273.62점의 시즌 베스트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br><br> 그는 "바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솔직한 내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판단해서 바꾼 것"이라며 "올림픽 개막이 많이 남지 않아서 고민했으나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소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YH2026012616420001300_P4_20260126201516013.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 '값진 은메달입니다'<br>(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을 비롯한 선수들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1.26 saba@yna.co.kr</em></span><br><br> 올 시즌 내내 괴롭혔던 스케이트 부츠 장비 문제에 관해선 "새로 교체한 스케이트는 괜찮아서 마음 놓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br><br>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점을 묻는 말엔 "이번 대회에서 좀 더 (점수를) 채울 수 있는 부분이 보였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YH2026012616440001300_P4_20260126201516017.jpg" alt="" /><em class="img_desc">귀국하는 차준환<br>(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을 비롯한 선수들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1.26 saba@yna.co.kr</em></span><br><br> 이날 대한체육회는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강원도청)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br><br> 이에 관해 차준환은 "매우 영광스럽다"며 "세 번째 출전하는 올림픽에서 개막식 기수를 맡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 후보, 허위 학력 기재 논란 01-26 다음 신유빈, 탁구 종합선수권 2관왕 등극…혼복·단체전 우승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