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림픽 최초 여성체육대상' 김가영 "당구, 스포츠로 인정…꿈 이뤄져" 작성일 01-26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LPBA 최강자 군림…"최고 기량 유지하고 더 발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6/NISI20260126_0002049115_web_20260126193410_2026012619371162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제37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당구 김가영. (사진=PBA 제공). 2026.01.26.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 프로당구 최고의 선수인 김가영(하나카드)은 당구 종목이 대중 스포츠로 도약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가영은 꿈을 이뤘다.<br><br>김가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br><br>비(非) 올림픽 종목 선수가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을 받은 건 김가영이 최초다. 최우수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2007년 최진아(볼링) 이후 두 번째다.<br><br>이 시상식에서 당구 선수가 상을 받은 것도 김가영이 처음이다.<br><br>김가영은 시상식을 마친 뒤 "내가 이런 상을 받는 자리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고 진심으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당구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적이 없다. 아시안게임에서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br><br>이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던 당구는 2030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br><br>김가영은 "1997년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떄 당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이 아니었다. 좋지 않은 시선도 많았다"며 "그때부터 당구를 우리나라에서 스포츠로 인정받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더 노력했고, 오늘 이 자리에 서면서 내 꿈이 이뤄졌다"고 웃어 보였다.<br><br>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함께 프로 무대에 입성한 김가영은 7시즌 동안 여자 프로당구(LPBA) 최다 우승 기록(17회)을 세우며 '당구 여제'로 거듭났다.<br><br>지난해에는 프로당구 10개 투어 중 5개 투어에서 우승했고, 지난 22일에는 소속팀 하나카드의 팀리그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또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영광도 누렸다.<br><br>김가영은 "적지 않은 나이여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선수 생활을 하는 그날까지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더 발전하고 싶다. 갈 수 있는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오르고 싶다"며 "당구가 다른 종목에 비해 저변 확대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선수로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배 양성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당구가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 김가영, 여성체육대상 품었다…'비올림픽' 종목 최초 01-26 다음 탁재훈·이상민, SBS 철통밥…‘아근진’ 내달 2일 방송 [공식]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