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듀오' 임종훈-신유빈, 첫 출전 종합선수권 우승..."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작성일 01-26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디펜딩 챔피언'조승민-주천희 조에 3-1 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26/0000911061_001_20260126173118233.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신유빈 조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em></span><br><br>한국 탁구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듀오가 처음 출전한 제79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승민-주천희(이상 삼성생명) 조를 세트스코어 3-1(11-2 10-12 11-9 11-9)로 꺾고 우승을 합작했다. <br><br>국내 무대에 처음 등판한 두 사람은 종합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제대회를 종횡무진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그간 종합선수권대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첫 국내 대회 정상에 올라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1게임에서 4-2로 리드를 잡은 뒤 7연속 득점을 올리며 세계랭킹 2위의 품격을 보여줬다. 그러나 2게임은 9-9까지 가는 접전 끝에 듀스를 허용하며 내줬다. 하지만 국제 무대 경험이 많은 임종훈-신유빈 조는 뛰어난 위기 탈출 능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3게임에서 9-6에서 9-9 동점을 허용했으나 임종훈의 공격과 신유빈의 수비 합작으로 승기를 잡았고, 4게임에선 5-7로 끌려가다 10-9 상황에서 임종훈의 침착한 공격으로 우승을 안았다. <br><br>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의 우승 기운을 이어갔다. 특히 세계랭킹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준결승에서 제압하고, 결승에선 만난 세계 3위 왕추친-쑨잉사 조(이하 중국)를 3-0으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 중국을 연거푸 꺾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도 밝혔다.<br><br>사실 둘은 혼합복식에서 상위 랭커임에도 메이저 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 2025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쳤다. 철치부심 끝에 지난해 WTT 시리즈 3관왕(자그레브· 류블랴나·첸나이)에 올랐고, 12월 왕중왕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br><br>두 사람의 목표는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있다. 임종훈은 경기 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이미 땄으니 금메달이라는 더 큰 목표를 가지려고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유빈도 "과정을 좋게 가져가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한편 남녀 복식 우승은 유형규-최지욱(이상 한국마사회) 조와 주천희-김성진(이상 삼성생명) 조가 각각 차지했다. 우형규-최지욱 조는 남자복식 결승에서 안재현-임종훈(이상 한국거래소) 조를 3-2로 눌렀고, 주천희-김성진 조는 이다은-이채연(이산 한국마사회) 조에 3-2로 역전승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뤘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 나설 태극전사는 71명 “조금 더 늘어날 수도” 01-26 다음 탁구 종합선수권 제패 오준성 "아버지 최다 우승 기록 깨고파"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