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방치된 용의 꼬리보다 낫다" 프로미스나인의 반전 서사 작성일 01-26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1cZ6qF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338cfe7f26164691c5f9ba660eb8ee1867ebb638f4b2fbcddd907461aa0f52" dmcf-pid="Qvtk5PB3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6/YTN/20260126163414409sqco.jpg" data-org-width="3467" dmcf-mid="42WLTK3G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YTN/20260126163414409sqc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a84c995275360d3398d9ac19231768a3ebbed11177cbc8b1885ad1908a701be" dmcf-pid="xTFE1Qb0lR" dmcf-ptype="general">아이돌 그룹 중심의 K-팝 업계에는 '데뷔 7년 차 하락세', '멤버 감소 시 인기 하락' 같은 불길한 징크스가 존재한다. 실제로 많은 그룹이 계약 종료와 멤버 재편의 위기를 넘지 못하고 해체했다. </p> <p contents-hash="ef146e7d39b3db6ccaf8859afb1bce80239c1ecf51ac91d45ae770cbf044f318" dmcf-pid="yQgzLTrNCM"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보여주는 행보는 이 업계의 저주를 정면으로 거스른다. 하이브라는 거대한 울타리를 벗어나 신생 기획사에서 5인조로 재편된 이들이 왜 이전보다 더 단단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것일까. 이것은 단지 운이 좋은 예외일 뿐인가.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db6443b7575197ae5aaced870b63c9c5fb27561f58859d67595d31e3d23a14" dmcf-pid="Wxaqoymj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6/YTN/20260126163415418iweb.jpg" data-org-width="1638" dmcf-mid="8jEVcZlw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YTN/20260126163415418iwe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92ce635df057aeba8e9b818d79af15ec651aaa2f662896753caeb1f9dea321f" dmcf-pid="YMNBgWsATQ" dmcf-ptype="general"> 가장 먼저 짚어야 하는 부분은 매니지먼트의 밀도다. 플레디스 시절의 프로미스나인은 대형 기획사의 수많은 IP 중 하나에 불과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방치된 용의 꼬리였다는 표현이 더욱 정확하다. 이처럼 자본은 풍족했지만 우선순위에 밀린 탓에 플레디스 시절 프로미스나인은 평균 '연간 1회 컴백'에 머물렀다. </div> <p contents-hash="772c43b795072cc5b64642deb73c26ccba747dd1659cd5ee0cd7c2f8872d98da" dmcf-pid="GRjbaYOcSP" dmcf-ptype="general">그러나 어센드로 이적 후 프로미스나인은 자연스레 한 기획사를 대표하는 IP가 돼야 했다. 어센드는 프로미스나인의 이적 후 첫 앨범과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체 콘텐츠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팬들에게 "드디어 제대로 일하는 회사를 만났다"는 확신을 심어줬다. </p> <p contents-hash="53671b3894989a01b9da6213dcdca10cb996c36eae58aa59f4e01c4942df4528" dmcf-pid="HrynvbFYW6" dmcf-ptype="general">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6집 『From Our 20's』의 초동 판매량(약 6만 8,000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8명일 때 10만 장을 넘기던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숫자지만, 이를 단순히 인기가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핵심 팬들이 더 끈끈하게 뭉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멤버 이탈과 소속사 이적 같은 큰 변화 속에서도 7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유지한 건, 흩어졌던 팬들이 팀을 지키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는 증거다. </p> <p contents-hash="82c99b103faffbb0c65cd56ee4d5adfc377697e11ae12d307ecd16f549014e4b" dmcf-pid="XmWLTK3Gv8" dmcf-ptype="general">최근 '하얀 그리움'의 흥행도 의미심장하다. 겨울 시즌송과 기존의 인기곡 리메이크라는 매우 보수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겨울 시장을 대놓고 노린 공격적인 행보였다. 특히 'Stay This Way', 'Supersonic'을 통해 구축한 '썸머 퀸'이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스스로 깨고 나온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p> <p contents-hash="6c49eb2597c70c2b89cd620744b054ccc17808cc31dc11ad00255685e6c651b8" dmcf-pid="ZsYoy90HW4" dmcf-ptype="general">그 결과 멜론 TOP 100 5위, 실시간 차트 4위라는 커리어하이급 성과를 얻었다. 특히 도쿄와 미국 등 11개 도시에서 열릴 월드 투어 'NOW TOMORROW'를 통해 확인된 글로벌 수요도 프로미스나인의 활동 반경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889f6b315fef7b65ad269a92c513b0212926aae997addbc32e28c7ff23cbbb" dmcf-pid="5OGgW2pX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6/YTN/20260126163415638nvfw.jpg" data-org-width="2000" dmcf-mid="62eFMOjJ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YTN/20260126163415638nvfw.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126a14dfe89f893a399d065fdef1026f87af7e848ec80544d7fc28e63c921a0" dmcf-pid="1IHaYVUZvV" dmcf-ptype="general"> 특이한 점은 멤버 수가 8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었지만 '공백'이 아닌 '집중'으로 작동했다는 점이다. 멤버 수 재편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각 멤버의 보컬 역량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590cdde10758ff0b5edc0cb7bd00085a727e786bb28bc5d7fbca6ef0527ac7d6" dmcf-pid="tCXNGfu5C2" dmcf-ptype="general">여기에 어센드 이적 후 이들이 보인 공격적인 유튜브 행보가 5인 체제 프로미스나인을 알리는 영리한 촉매제가 됐다. '워크맨', '집대성' 등 화제성 높은 외부 채널에 적극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장했고, 자체 콘텐츠 '스튜디오 프로미스나인(SPF)'을 론칭해 활동 공백기에도 꾸준히 화제성을 유지했다. 멤버 축소와 유튜브 중심의 마케팅이 오히려 팀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만드는 기회가 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3ec2c39f839e7b5c69d81e17feb48133cf62e1d7e101d5749e4b4f654803831f" dmcf-pid="FhZjH471v9" dmcf-ptype="general">결국 프로미스나인의 사례는 아이돌 IP의 수명이 소속사의 건물 높이나 시가총액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아티스트의 본질을 꿰뚫는 '전략의 밀도'만 살아있다면, 멤버 수 축소도, 대형 기획사를 떠나는 것도 위기가 아닌 새로운 전성기의 시작점일 수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금 그 사실을 무대 위에서 몸소 증명해내고 있다. </p> <p contents-hash="3b267ccbccd935c65d1bb0d76037283b35725a7a9b6637b96120fd091060d4ae" dmcf-pid="3l5AX8ztWK" dmcf-ptype="general">[사진=어센드] </p> <p contents-hash="79078dd2fe833a0d9f160ca4e08531c9208a84f8a2749a1e1187446f8a1f1b4d" dmcf-pid="0S1cZ6qFhb" dmcf-ptype="general">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p> <p contents-hash="b9a4bde714caaa10ca7a57348d51500927f5eca2d5a656b9e632dd1b7c6144e5" dmcf-pid="pvtk5PB3yB"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0361308dbe0da726c0b860d0c518d6b493d642b4cff0b90d4cf938478662c4f8" dmcf-pid="UTFE1Qb0vq"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473c326f7520ac20a9415a62d52cbad877c329a81055a69949a8ac92f314ae85" dmcf-pid="uhzIui8BWz"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러브 미’ 시청률 아쉽지만‥충분히 와닿은 서현진식 위로법 01-26 다음 올리버쌤, 한국行 포기 결정 "홀로 남을 母 때문에"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