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목 최다 11명 출전 스노보드,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작성일 01-26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1/26/2026012616080591078_1769411287_0029305102_20260126163009782.jpg" alt="" /><em class="img_desc">이상호가 지난 11일(한국시간) 스위스 스크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AP뉴시스</em></span><br>스노보드는 설원 위 코스에서 화려한 공중 묘기와 스피드로 우열을 가리는 종목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하는 한국 스노보드는 차세대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br><br>2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다음 달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11명이다. 각 10명씩 출전하는 쇼트트랙과 봅슬레이 종목보다 많은 숫자다. 하프파이프(HP) 5명, 평행대회전(PGS) 4명, 빅에어(BA) 1명, 크로스(SBX) 1명으로 슬로프스타일(SBS)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 출전 선수가 있다.<br><br>스노보드는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빅에어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신설 종목으로 첫선을 보였다. 속도 경쟁을 펼치는 알파인 계열의 평행대회전과 크로스, 기술력을 평가하는 프리스타일 계열의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로 세부 종목이 나뉜다.<br><br>평행대회전은 원초적인 스피드 싸움에 가깝다. 두 선수가 기문을 통과하며 속도를 겨룬다. 결승선에 먼저 도착하면 이긴다. 이상호(넥센)가 평창 대회에서 한국 설상 최초의 메달을 따낸 종목이다. 4~6명이 1개조로 동시에 출발하는 크로스는 다양한 장애물 코스를 빠르게 통과해야 한다.<br><br>최가온(세화여고)과 이채운(경희대)이 메달 기대주로 떠오른 하프파이프는 6.7m 높이의 반원통형 코스에서 진행된다. 평균 경사 17도의 가파른 벽면을 여러 차례 오르내리며 회전과 플립, 착지 등 기술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반면 빅에어는 최대 경사 40도의 점프대 끝에서 도약해 한 번의 비행 동안 가능한 많은 공중 묘기를 해야 한다. 비거리 또한 평가 요소다. 슬로프스타일은 경사진 코스에 설치된 레일과 박스, 램프 등 여러 장애물을 활용해 다양한 묘기를 구사하는 경기다.<br><br>종목별 장비 차이도 있다. 평행대회전의 경우 속도 증가와 기문 통과에 용이하도록 비교적 폭이 좁고 딱딱한 데크(보드)를 사용한다. 회전과 점프, 균형감 유지가 중요한 프리스타일 계열 종목에선 짧으면서도 가볍고 유연한 데크가 쓰인다. 관련자료 이전 ‘세계 정상급 조합’ 임종훈-신유빈, 국내 종합탁구선수권 혼합복식 첫 우승 01-26 다음 'AG 기대주·아시아 新' 황선우, 수영연맹 선정 최우수선수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