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자랑스러워” 린샤오쥔, 기대감 ‘싸늘’…“귀화파 류샤오앙과 최근 1년 주춤, 올림픽 글쎄” 작성일 01-26 6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6/0001094082_001_20260126163712901.png" alt="" /><em class="img_desc">중국 린샤오쥔이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딴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이 8년 만에 다시 동계 올림픽 무대에 선다. 중국 귀화 후 첫 올림픽인데, 예상 외로 현지 기대감이 높지 않다.<br><br>중국 포털 넷이즈는 26일 “중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고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서지만, 지난 1년간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br><br>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은 류샤오앙, 쑨룽과 함께 중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끄는 핵심 멤버다. 2022년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귀화 후 3년이 지나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금메달을 따낸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6/0001094082_002_20260126163713365.png" alt="" /><em class="img_desc">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을 딴 임효준이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린샤오쥔은 귀화 후 중국 쇼트트랙을 이끌며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500m 우승, 2024년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중국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내가 중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중국어도 더 잘하고 싶다”고 말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br><br>그러나 최근 1년간 부상 여파 등으로 활약이 주춤하다. 린샤오쥔은 하얼빈 아시안 게임 후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아 잠시 쉬었고, 올 시즌 복귀해 월드투어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와 함께 중국팀을 이끌 또 다른 귀화선수 류샤오앙도 최근 활약이 저조하다. 넷이즈는 “린샤오쥔과 류샤오앙은 2023-24시즌과 2024-25 시즌에 각각 금메달 7개와 5개를 합작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1년간 중국 대표팀의 활약은 눈에 띄게 약화됐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만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는 1994년 이후 최저 성적”이라고 지적했다.<br><br>그러면서 “2025-26시즌 월드 투어에서도 1차대회 2000m 혼합 단체전 우승이 전부다. 현재 중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은 홈 개최국 이점으로 금메달 2개를 따냈는데, 이런 이점이 사라진 지금 다시 기적이 재현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나타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6/0001094082_003_20260126163713875.png" alt="" /><em class="img_desc">린샤오쥔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중국 국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진종오·이상화 받은 오메가 시계…밀라노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주인공은 누구 01-26 다음 아이브, 2월 23일 컴백 확정..정규 2집 'REVIVE+' 발매[공식]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