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움켜쥐고 물러난 상대...조코비치, 호주오픈 8강 직행 작성일 01-26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생애 첫 4회전 앞두고 멘식 눈물…"이 경험 오래 기억할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6/0000380505_001_20260126162409801.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em></span><br><br>(MHN 양진희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상대의 기권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고 8강에 올랐다.<br><br>영국 매체 'BB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4회전 경기에서 체코의 야쿠프 멘식이 복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조코비치는 별도의 경기 없이 자동으로 준준결승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br><br>이에 따라 8강에 자동으로 오른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이탈리아의 로렌초 무세티(5번 시드)와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9번 시드)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다. <br><br>조코비치는 대회 도중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가 정말 좋다"며 "이번 대회 출발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br><br>이어 "작년에는 몇몇 그랜드슬램에서 지나치게 일찍 흥분해 결국 8강이나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그중 세 번은 부상도 겪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스스로를 과신하지 않고,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이번 기권 소식은 앞서 전 대회 챔피언 나오미 오사카가 대회에서 물러난 데 이어 전해졌으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온 속 경기 여건도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6/0000380505_002_20260126162409866.jpg" alt="" /></span><br><br>실제로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를 포함한 다수의 선수들이 폭염에 적응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br>다가오는 28일 멜버른의 기온은 최고 41~4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br><br>한편, 기권을 선언한 멘식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회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는 복부 부상이 악화된 상태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팀과 의료진과의 논의 끝에 기권을 결정했다. <br><br>멘식은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 라파엘 호다르, 그리고 미국의 에단 퀸을 차례로 꺾고 16강에 올라오는 저력을 보여줬다.<br><br>그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4회전에 오른 경험은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라며, "응원해준 팬들과 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향후 복귀를 위한 의지도 드러냈다.<br><br>사진= 노바크 조코비치 SNS, 야쿠프 멘식 SNS<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밀라노 올림픽, 한국 선수단 기수는 차준환·박지우 01-26 다음 '역시 황금 콤비'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제천서 우승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