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콘텐츠 번역만으론 필패 … 日서 성공하려면 5년은 버텨야" 작성일 01-2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도쿄서 '생성 AI 스타트업 밋업데이'<br>한국보다 3~4배 큰 시장<br>K컬처 인기 급증 힘입어<br>韓기업 日진출 사상 최대<br>대부분 가능성 타진서 멈춰<br>일본선 단기성과 기대 말고<br>오랜시간 걸쳐 신뢰 쌓아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8Aw9je4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3b2982e4734189db32818bd41242accb0d7b6d8e3b9e678aec0fac8a67c5f9" dmcf-pid="z6cr2Ad8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일 일본 도쿄이노베이션베이스(TiB)에서 개최된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 현장. 뤼튼테크놀로지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6/mk/20260126160914799jsky.jpg" data-org-width="1000" dmcf-mid="uuNEbaMV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mk/20260126160914799js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일 일본 도쿄이노베이션베이스(TiB)에서 개최된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 현장. 뤼튼테크놀로지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62ee82bebe8596b84919e3bfabede773f02dbf84ae0944fd40c6179f45d291" dmcf-pid="qPkmVcJ6Se" dmcf-ptype="general">"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화다. 서비스를 즉시 뜯어고칠 권한을 가진 창업자급 인사가 일본에서 5년은 살겠다는 각오로 버텨야 기회가 열릴 것이다."(황인준 Z벤처캐피탈(ZVC) 대표)</p> <p contents-hash="b6c8dc4d2f3955e1db12cc4db670274ef3ad9ab5744a5fbae37498dd54ac301f" dmcf-pid="BQEsfkiPvR" dmcf-ptype="general">"일본은 철저한 문화가 있기 때문에 대충하면 안 된다. 신뢰가 쌓이기까지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대표)</p> <p contents-hash="7e797d9524395fe377c6cf838554b0b2aea4ff70f18b05f7afc3ea0d27a268b8" dmcf-pid="bxDO4EnQTM"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도쿄에서 열린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밋업데이' 현장에서 만난 한국 벤처 시장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강조한 일본 시장 공략의 핵심은 '철저한 현지화'였다. 일본은 단기간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요구하는 시장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p> <p contents-hash="27481d30a0fbe618fba56594039e66b48b243100a2d68d12872380b6a2739fa2" dmcf-pid="KNTHnvwaTx" dmcf-ptype="general">일본은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주목하는 시장이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로 확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일본을 첫 번째 진출지로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d0323fa8f0c96e5b2a80b75ed5f8f8664f439528281167b23dd68ba0fd418bd3" dmcf-pid="9jyXLTrNvQ" dmcf-ptype="general">K팝과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 확산 역시 일본 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분야에서도 한국의 AI 기술이 현재 일본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도 나오면서 한국 AI 스타트업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a8523884ee351779ea7f3edbd9d6d8143374836b44d18a8e470179995cdcb62" dmcf-pid="2AWZoymjlP" dmcf-ptype="general">시장 규모 측면에서도 일본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도쿄 현지 간담회에서 "일본 인구가 한국의 2.5배에 달하고, 내수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며 "구매력만 놓고 보면 한국보다 3~4배 큰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매력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도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직접투자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한국 기업 및 개인이 일본에 신규 설립한 법인 수는 318곳으로, 당시 이미 연간 기준 사상 최대였던 2024년(316곳)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2a757c858d87afb29b0c5f0c808df4236194ad929d35bf39e83b0cb1c8d58be3" dmcf-pid="VcY5gWsAC6" dmcf-ptype="general">이렇듯 점점 더 많은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을 노리고 있지만 현장을 직접 겪어본 사람들은 제대로 그 문턱을 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한다. 임 대표는 "마음먹고 독하게 하겠다고 결심한 회사들만 살아남는 시장"이라며 "대부분은 가능성을 타진하는 수준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81035f7470dd447da00ec46c2aef2fca9270d60a92c3fa32567ca848ab5a1ee" dmcf-pid="fkG1aYOch8" dmcf-ptype="general">현재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뤼튼테크놀로지스 역시 초기에는 현지화 부족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겪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2023년 처음 일본에 진출했을 때는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한국 회사'라고 생각해 시장 반응이 크지 않았다"며 "이제는 스스로를 '일본 네이티브의 일본 기업'이라고 정의하고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08ad39c600cde3f765b3f978c5a68e8c15888312eab9f169fb04b50805558f" dmcf-pid="4EHtNGIkl4" dmcf-ptype="general">뤼튼은 한류 콘텐츠 소비 흐름에 맞춰 프로덕트를 전면적으로 손보고, 일본 시장에 맞는 운영 전략을 채택했다. 일본 기업, 소비자와의 접점에서도 대표가 직접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마쓰다 료헤이 일본법인장이 중심에 서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 결과 뤼튼은 현재 일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1bdc22406ac4a3a56b949a07444ef73324d09826cdf606ec4d510c749380f78" dmcf-pid="8DXFjHCESf" dmcf-ptype="general">이 같은 뼈를 깎는 노력은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네이버 라인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 내 라인의 성장을 직접 이끌었던 주역인 황 대표는 라인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일본에서 검색 사업을 하며 5~6년 이상 현지에서 고생하는 과정에서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였기 때문"이라면서 "한국 서비스를 단순히 번역해서 올리거나 출장을 다니며 관리하겠다는 생각으로는 백전백패"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f1de5fb4bc243b6dd07b95768233e96e4865596bd3edb4644d7069476e12918" dmcf-pid="6wZ3AXhDCV"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또한 최근 개인정보 이슈가 심각해짐에 따라 일본 시장에서의 현지화가 서비스 기획을 넘어 운영과 인프라 차원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조언한다. 황 대표는 "최근에는 어느 나라를 가든 개인정보와 보안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며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에서 장기적인 사업을 염두에 둔다면 일본에 데이터센터를 두고 개인정보를 일본에서 관리하는 구조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29baba8b06e8b7252455f0fcbb0e50a002cb61dc694cd993992f14f47d27b52" dmcf-pid="Pr50cZlwl2" dmcf-ptype="general">[도쿄 안선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 기술이 더 위험해"… 법정싸움 앞둔 머스크·올트먼 난타전 01-26 다음 사진 몇장으로 잡지 커버 완성 … 오타 하나 없이 정교한 텍스트 구현 [Let's AI]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