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월클 혼복조" 임종훈X신유빈조,'디펜딩챔프' 조승민X주천희 꺾고 짜릿한 첫 우승! 종합선수권 계보에 이름 새겼다[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작성일 01-2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6/2026012701001507600215561_2026012614511854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em></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동메달 혼복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가 '디펜딩 챔프' 주천희-조승민(이상 삼성생명)을 꺾고 종합선수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br><br>신유빈-임종훈조는 26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혼합복식 결승에서 '난적' 주천희-조승민조를 게임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br><br>파리올림픽 동메달조,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에서 만리장성을 두 번 연속 넘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신유빈-임종훈조가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의 종합탁구선수권 무대에 처음으로 함께 나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6/2026012701001507600215563_20260126145118549.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6/2026012701001507600215562_20260126145118554.jpg" alt="" /></span>왼손의 조승민은 2018년, 2019년 김지호와 함께 2021년 양하은과 함께, 2024년 주천희와 함께 4차례나 최다 우승을 기록한 자타공인 '혼복' 에이스. 최근 급상승세인 중국 귀화 에이스 주천희와 함께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섰다. <br><br>1게임 임종훈의 왼손과 신유빈의 오른손이 맞아떨어지며 4-0까지 앞서나갔다. 임종훈의 강한 볼에 주천희가 흔들리며 8-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조승민의 볼을 임종훈이 강하게 받아친 후 신유빈의 포어드라이브가 작렬했다. 1게임을 11-2로 가볍게 가져왔다.<br><br>그러나 2게임부터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조승민의 볼을 신유빈이 받아쳐야 하는 상황,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쇼트게임에서 주천희의 센스가 빛났다. 6-3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임종훈의 공격이 잇달아 맞아들며 6-5까지 추격했지만 조승민, 주천희의 작전이 잇달아 맞아들며 8-5, 9-6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그러나 임종훈의 날선 백핸드 톱스핀이 작렬했고,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9-9 균형을 맞췄다. 조승민의 과감한 공격으로 게임포인트를 잡자, 임종훈이 전매특허 백플립 공격으로 응수했다. 10-10. 듀스게임에 돌입했다. 임종훈의 미스가 나오며 다시 주-조조가 게임포인트를 잡았고 임종훈의 볼이 네트에 걸리며 게임스코어 1-1.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6/2026012701001507600215564_20260126145118558.jpg" alt="" /></span>3게임 신유빈과 주천희, 임종훈과 조승민의 불꽃 튀는 랠리 싸움이 치열했다. 임종훈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작렬하며 4-3. 기세를 몰아 신-임조가 7-4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주-조조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9-8까지 따라붙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게임,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과 윤상준 한국거래소 코치가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조승민의 공격에 엣지의 행운이 따르며 9-9, 동점이 됐다. 그러나 조승민의 리시브 범실이 잇달으며 11-9, 신-임조가 승리했다. <br><br>4게임, 3-3, 4-4, 5-5까지 일진일퇴 흐름이 이어졌다. 조승민의 왼손 공격이 성공하고, 랠리 싸움에서 승리하며 주-조조가 7-5로 앞서나갔다. 신유빈의 공격에 주천희가 흔들리며 7-6, 이어 조승민의 범실이 나오며 7-7 또 동점이 됐다. 치열한 랠리 끝에 조승민의 드라이브가 테이블을 벗어나며 8-7, 지면 끝장인 승부, 이번엔 삼성생명 벤치가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뒤로 갈수록 신-임조는 침착하고 과감해졌다. 10-7 챔피언스 포인트를 잡아냈다. 조승민의 날선 공격에 내리 2점을 내줬지만 거기까지였다. 11-9로 승리하며 첫 챔피언 미션을 완수했다. <br><br>세계 최강 대한민국 톱랭커조 임종훈-신유빈조에게 이번 종합선수권은 올해 첫 국내대회 동반 출전이었다. '복식의 나라' 대한민국 에이스조에 예상 외로 고전했다. 16강 첫 경기 김우진-최해은 조(화성도시공사)를 풀게임 접전 끝에 꺾었고, 8강에선 한국마사회의 박찬혁-이다은 조에게 3대1로 승리했다. 4강에선 박강현-이다은 조(미래에셋증권)와 풀게임 접전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신-임조는 역시 큰 무대에 강했다. 디펜딩챔프 조를 꺾고 종합선수권 우승자 계보에 신유빈-임종훈의 이름을 새겼다. <br><br>신유빈은 "(임)종훈 오빠가 잘해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종훈은 종합선수권 혼복 첫 우승 후 "승민이의 4번 우승중 3번인가 내가 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신)유빈이와 해서 꼭 이기고 싶었다. 유빈이가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든다. 유빈이에게 고맙다"며 화답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몸값 1천억 달러' 데이터브릭스, 올해 승부수는 에이전트 AI·차세대 DB 01-26 다음 황선우·백수연, 대한수영연맹 남녀 최우수선수상 수상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