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시모바, 생애 첫 호주오픈 8강.. GS 세 대회 연속 8강 진출 작성일 01-26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아니시모바 7-6(4) 6-4 왕신유<br>- 8강에서 페굴라와 맞대결</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26/0000012397_001_20260126141508573.jpg" alt="" /><em class="img_desc">파워 테니스의 정석을 보여줬던 아니시모바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4위)가 왕신유(중국, 46위)의 돌풍을 잠재웠다.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왕신유를 스트레이트로 제압했다. 아니시모바는 작년 윔블던, US오픈 연속 준우승에 이어 이번 호주오픈까지 그랜드슬램 세 대회 연속 8강에 올랐다.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아니시모바는 26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여자단식 4회전(16강)에서 왕신유를 7-6(4) 6-4로 제압했다. <br><br>당초 예상은 아니시모바의 절대적인 우위였으나, 왕신유가 예상 외로 잘 버텼다. 두 선수는 서로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1세트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br><br>타이브레이크 중반 이후 아니시모바의 강한 공격이 연달아 터졌다. 4-3 상황에서 맞이한 두 차례 서브권 모두 강력한 포핸드, 백핸드 위너로 포인트를 따냈다. 마지막 포인트 역시 백핸드 크로스샷이었다.<br><br>승기를 잡은 아니시모바는 2세트 공격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2세트에만 여섯 개의 에이스를 터뜨리며 영점을 서브 영점을 확실히 잡았다. 왕신유도 끝까지 도전했으나, 아니시모바에게 균열을 내기란 어려웠다.<br><br>아니시모바는 번아웃 증후군을 이겨내고 2025년 하반기부터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윔블던, US오픈 연속 준우승으로 순식간에 세계 4위까지 뛰어올랐다. 그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호주오픈에서도 우선 8강까지 올랐다. 라이브랭킹에서는 코코 고프를 밀어내고 3위까지 오른 상황이다.<br><br>아니시모바는 8강에서 제시카 페굴라(미국, 6위)를 만난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 무실세트 스트레이트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극강의 공격력인 아니시모바와 극강의 경기운영인 페굴라의 대결로, 상반된 스타일의 두 선수가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br><br>상대전적은 페굴라의 3전승 우위이지만, 이 대결들은 모두 아니시모바의 질주가 시작된 2025년 이전의 일이었다. <br><br>왕신유는 호주오픈에서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을 거둔 것으로 이번 대회를 만족해야 했다.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린다 노스코바(체코) 등 시드자들을 연이어 제압하며 황색 돌풍을 일으켰지만, 아니시모바를 넘기에는 살짝 부족했다. 버티기는 잘 버텼지만, 버티는 것만으로는 경기의 승자가 될 수 없었다.<br><br>아시아 최후의 보루였던 왕신유마저 탈락하면서 올해 호주오픈 단식에서 남은 아시아 선수는 없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순위] 유럽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데브레첸이 교리 아우디 연승 행진 멈춰 세워 01-26 다음 대한축구협회, 올 시즌 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결승전 개최 신청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