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복싱협회 간부, 대회서 욕설·폭언…대책위 "사퇴하라" 작성일 01-26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26/0008734469_001_20260126125409394.jpg" alt="" /><em class="img_desc">복싱협회 간부의 욕설피해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오전 11시께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2026.1.26/뉴스1 문채연 기자</em></span><br><br>(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복싱협회 간부가 선수·감독들을 대상으로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자들은 이 간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해당 간부는 폭언 사실을 인정했으나 선수와 감독들이 대회를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br><br>피해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께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간부가 살해 협박 및 심한 욕설을 했다"면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있는 자리에서 욕설을 한 이 간부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br><br>대책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선발전에서 복싱협회 간부 A씨가 대회 도중 심한 욕설을 했다. 폭언과 고성은 B팀과 C팀 감독이 심판의 나이를 문제 삼으면서 교체를 요구하자 시작됐다는 게 대책위의 설명이다.<br><br>대책위는 "해당 간부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했다. 이로 인해 복싱을 그만두겠다는 학생도 많다"며 "A씨는 진정으로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B팀 감독은 "심판 교체 요청이 정당하게 받아들여져 대회가 지속됐음에도 관람객 자격으로 온 A씨가 갑작스레 욕설했다"며 "이에 감독들이 항의했으나, 오히려 이를 문제 삼아 협회로부터 징계위원회 출석 요구서를 받았다"고 말했다.<br><br>당시 대회에서 폭언을 들은 피해자들은 명예회손 등으로 해당 간부를 고소한 상태다.<br><br>이에 대해 간부 A 씨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시 욕설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에게) 사죄도 했고 경찰 조사도 받았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당시 감독들이 단순한 항의나 의견 개진의 수준을 넘어 대회 품위를 훼손했기 때문에 경고성 발언과 함께 가벼운 욕설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련자료 이전 경륜경정총괄본부 내달 경주 일정 발표…설연휴기간 정상 개최 01-26 다음 최홍만 7년 만에 격투기계 복귀…대한MMA연맹 부회장 선임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