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객의 일갈… “넌, 빨간 쪽이니? 파란 쪽이니?” 작성일 01-26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백호 데뷔 50년<br>이례적 현실 언급<br>‘분열의 정치’ 비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HYfJ4q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c7e4df01a51c66de0d6c526fae824682525e3a9e132e5be2f9a975b20228c2" dmcf-pid="QbXG4i8B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6/munhwa/20260126120547790dzrt.jpg" data-org-width="640" dmcf-mid="6v64Dvwa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munhwa/20260126120547790dzr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c470c7b4e32aa217cab1d2674f8d0c66e7d3fec45321563f385d89fd54e6938" dmcf-pid="xKZH8n6bSA" dmcf-ptype="general">“대한민국에서 중립으로 사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p> <p contents-hash="c89bd83baf8fc6accbb60b98ff7560b58b18e43b52aca471bbcd0873fc6dba89" dmcf-pid="ymidl5Srhj" dmcf-ptype="general">가수 최백호(사진)는 지난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에서 다른 이념으로 갈라져 대립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일침을 놓았다. 일평생 ‘낭만’을 노래하던 그가 이처럼 ‘현실’의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p> <p contents-hash="8f177496154ae116fa284c3e901533a780cf97c2824f8d33d829409b22552244" dmcf-pid="WsnJS1vmSN" dmcf-ptype="general">이날 최백호는 오는 5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에 담을 예정이라며 ‘같은 얼굴’이라는 노래를 소개했다. “넌 어느 쪽이니, 빨간 쪽이니? 파란 쪽이니?” “넌 눈이 몇 개니? 앞만 보이니? 뒤만 보이니? 곁을 봐야지”라는 가사로 화합 없이 편 가르기에 빠진 정치권을 꾸짖는다. 이어 최백호는 “같은 물, 같은 땅, 같은 하늘 밑이야. 남의 탓 하지 마. 우리 모두의 잘못이야. 부끄러워하지 마, 두려워하지 마”라면서 “같은 얼굴이야. 손잡고 가보자”라고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cf0bd75ebcb12b45109886694ab24646910f2c49e5b55cc76c3b7c9a2c4613c" dmcf-pid="YuyvKM9USa" dmcf-ptype="general">최백호의 노래가 끝나자 객석에선 “와” 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분열의 대한민국에 지친 이들의 가려운 속을 긁어준 셈이다. 하지만 최백호는 ‘같은 얼굴’의 정식 발매를 고민 중이다. 평생 예술인으로 외길을 걸어온 그에게 정치색이 덧씌워지는 것을 우려하는 주변인들이 적잖다. 최백호는 “50년 동안 잘 해왔는데 ‘하지 말라’는 말도 많이 듣는다. 무섭기는 하다, 세상이…”라면서도 “어른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그냥 노래만 하고 살 것인지…”라며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ec1b6efd44daac504101fa0f8b8ef2783169f7a61fdcc0bdca736e56a1a9c60" dmcf-pid="G7WT9R2uhg"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홉 '잘 다녀왔어요~!' [★영상] 01-26 다음 공원, ‘싱어게인4’ TOP10 중 첫 신보…2월 24일 새 EP 앨범으로 컴백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