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⑥'설원의 자유' 프리스타일 스키·'첫선' 산악스키 작성일 01-26 2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프리스타일 스키, 대회 최다 15개 금메달…산악스키는 금 3개 두고 경쟁</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EP20250330219701009_P4_20260126070211575.jpg" alt="" /><em class="img_desc">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경기 모습<br>[EPA=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키를 탄 선수들이 다양한 형태의 슬로프에서 화려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리스타일 스키는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나오는 종목이다.<br><br> 직전 동계 올림픽인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 13개가 걸렸고,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는 듀얼 모굴의 남녀부 경기가 추가돼 금메달이 15개로 늘었다.<br><br> 1988년 캘거리 대회 때 모굴과 에어리얼 등이 시범종목으로 등장한 이후 올림픽에서 입지를 넓혀 온 프리스타일 스키는 현재는 모굴과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에어리얼, 빅에어, 스키 크로스로 나뉜다.<br><br> 모굴은 1m 남짓한 높이의 눈 둔덕(모굴)이 약 3.5m 간격으로 놓인 경사진 코스를 내려오는 경기로, 코스에는 두 개도 점프대도 설치돼 공중 기술도 펼친다.<br><br> 턴 동작과 공중 동작, 시간 기록이 두루 반영돼 순위를 정하며, 턴 동작이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br><br> 이번 대회에 신설된 듀얼 모굴은 두 명이 나란히 달리며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AP20260111148501009_P4_20260126070211579.jpg" alt="" /><em class="img_desc">듀얼 모굴 경기 모습<br>[Sean Kilpatrick/The Canadian Press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모굴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이 나오기 전에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입상에 가장 가깝게 여겨진 종목이기도 하다.<br><br>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대회 때 최재우가 12명이 겨루는 2차 결선까지 진출한 바 있다.<br><br> 올해는 남자부의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과 이윤승(경희대), 여자부의 윤신이(봉평고)가 이 종목에 출전한다.<br><br> 이들 중 정대윤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모굴에서 3위에 올라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을 남기고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도 한국 선수 최초로 모굴 종목 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다.<br><br> 하프파이프는 선수들이 스키를 탄 채 반으로 자른 파이프 모양의 슬로프 양쪽 끝을 오르내리며 공중회전 등을 선보이는 종목이다.<br><br>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과 당시 동메달을 획득한 문희성(이상 한국체대)이 이번 올림픽 스키 하프파이프 남자부에 참가하며, 여자부에선 김다은(경희대)과 이소영(상동고)이 출전권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XI20250211026701009_P4_20260126070211583.jpg" alt="" /><em class="img_desc">슬로프스타일 경기 모습<br>[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테이블, 박스 등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점프 높이와 회전, 기술, 난도 등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br><br> 에어리얼은 세 가지 점프대(싱글·더블·트리플) 중 하나를 택해 공중에서 도약한 이후 회전 동작을 해 점수를 받는 종목으로, 기계체조의 도마 종목에 비유되곤 한다.<br><br> 빅 에어는 한 개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로, 공중 동작과 비거리, 착지 등을 채점 기준으로 삼는다.<br><br> 스키 크로스는 4명의 선수가 점프 구간 등이 설치된 스키 코스를 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EP20260125066401009_P4_20260126070211588.jpg" alt="" /><em class="img_desc">스키 크로스 경기 모습<br>[EPA=연합뉴스]</em></span><br><br> 이번 대회 슬로프스타일과 에어리얼, 빅 에어, 스키 크로스에서는 한국 선수가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br><br>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는 2월 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발텔리나 클러스터의 리비뇨에서 열린다.<br><br> 모굴과 에어리얼 경기는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슬로프스타일과 하프파이프, 빅 에어, 스키 크로스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개최된다.<br><br> 세계적으로는 FIS 월드컵에서 무려 100승을 거두고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9개를 수집한 평창 동계 올림픽 모굴 금메달리스트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와 베이징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 2관왕 구아이링(중국) 등이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의 스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6/PEP20260116029201009_P4_20260126070211591.jpg" alt="" /><em class="img_desc">산악스키 경기 모습<br>[EPA=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이번 대회엔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선을 보이는 스포츠도 있다.<br><br> 영어로는 '스키 마운티니어링'(Ski mountaineering)으로 불리는 산악스키다.<br><br> 명칭대로 산악스키는 스키를 신고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종목으로, 개최국 이탈리아가 강국으로 꼽힌다.<br><br> 스키만으로 오르기 어려운 구간은 스키를 가방에 싣고 부츠를 신은 채 걷기도 한다.<br><br> 이번 대회 산악스키엔 남녀 스프린트 개인전과 혼성계주에 금메달 3개가 걸려 있다. 한국은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br><br> 경기는 2월 19일과 21일 발텔리나 클러스터 내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⑧]스키 타고 총 쏘는 바이애슬론 01-26 다음 [벨라 밀라노] ⑥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첫 메달 정조준…모굴 정대윤 0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