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울산과 결별…"이성적으로 행동 못했다" 작성일 01-25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25/0001327316_001_2026012521270918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골프 세리머니'를 펼치는 이청용</strong></span></div> <br> 지난 시즌 경기 도중 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을 저격하는 '골프 세리머니'로 시선을 끌었던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37)이 울산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울산 구단은 오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청용 선수가 울산 HD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헌신과 책임감은 팀과 동료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고, 울산이 걸어온 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모든 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라며 이청용과의 결별을 알렸습니다.<br> <br> 이로써 지난 2020년 유럽 생활을 청산한 뒤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복귀한 이청용은 6시즌 동안 161경기 15골 12도움의 기록을 남기고 울산과 작별했습니다.<br> <br> 이청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해 2009년 21세의 나이에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하던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하며 유럽파로 변신했습니다.<br> <br> 그는 EPL과 챔피언십(2부) 무대를 오가며 176경기(17골 33도움)를 작성했고, 2018년에는 보훔(독일 2부)으로 옮겨 활약하다가 2020년 3월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br> <br> 이청용은 울산에서 3차례 K리그1 우승과 1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br> <br> 다만 이청용은 지난해 10월 18일 K리그1 33라운드 광주FC전에서 후반 막판 쐐기골을 터트린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을 하고 궤적을 바라보는 동작을 취하는 '골프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팬들은 원정 경기 때 구단 버스 짐칸에 신 전 감독의 골프백이 놓여있던 사진을 떠올리며 이청용이 신 전 감독을 세리머니를 통해 저격했다고 해석했습니다.<br> <br> 이청용은 구단 SNS에 친필 편지로 이별의 글을 남기면서 '골프 세리머니'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br> <br> 이청용은 "울산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한 커리어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제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라며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특히 "다만 지난 시즌 중 제 세리머니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 드린 점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분명한 책임을 느끼고 있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참으로서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더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KIA 새 캐치프레이즈 '다시, 뜨겁게'…정상 재도전 선언 01-25 다음 차주영, 반복된 코피 증상에 수술…영화 '시스터' 홍보 일정 불참[전문]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