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핌블렛, 게이치전 직후 병원행…“게이치가 왜 레전드로 불리는지 느낀 경기였다” 작성일 01-25 59 목록 패디 핌블렛이 UFC 324 메인 이벤트 직후 병원으로 향했다. 저스틴 게이치와의 맞대결을 마친 뒤였다.<br><br>영국 머지사이드 리버풀 출신 핌블렛은 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24 메인 이벤트에서 게이치와 맞붙었다. 결과는 만장일치 판정패(46-49 46-49 47-48)였다. 영국 출신 네 번째 UFC 챔피언을 꿈꾸던 핌블렛의 도전은 이날 좌절됐다.<br><br>경기 내용은 치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5/0001109451_001_20260125204607982.jpg" alt="" /><em class="img_desc"> 패디 핌블렛. 사진=AFPBBNews=News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5/0001109451_002_20260125204608025.jpg" alt="" /><em class="img_desc"> 패디 핌블렛. 사진=AFPBBNews=News1</em></span>핌블렛은 경기 도중 세 차례나 다운을 허용했다. ‘더 하이라이트’라는 별명답게 게이치는 강력한 타격으로 핌블렛을 몰아붙였다. 핌블렛은 얼굴이 피범벅이 될 정도로 큰 데미지를 입었다.<br><br>UFC는 경기 직후 핌블렛을 인근 병원으로 보내 정밀 검진을 받게 했다.<br><br>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핌블렛의 투지를 높이 평가했다.<br><br>화이트는 “핌블렛을 곧바로 병원으로 보냈다. 게이치 역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오늘 경기에서 핌블렛은 엄청난 집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br><br>화이트는 이어 “핌블렛은 여러 차례 다운을 당했지만, 누구든 쓰러뜨리는 게이치의 펀치를 끝까지 견뎌냈다”며 “다른 선수였다면 이미 경기가 끝났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br><br>화이트는 덧붙여 “이 경기가 그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 예전에 맥스 할로웨이와 싸운 뒤 게이치의 턱을 걱정했던 것과 같은 이야기”라며 “선수들이 지나치게 많은 데미지를 입는 모습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br><br>화이트는 “오늘 밤 핌블렛은 자신이 얼마나 터프한 선수인지 증명했다. 그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정말 많은 펀치를 견딜 수 있는 파이터”라고 재차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5/0001109451_003_2026012520460807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AFPBBNews=News1</em></span>경기 후 핌블렛은 깊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br><br>UFC 입성 이후 첫 패배였다. 그러나 그는 고개를 숙인 채로도 재기를 다짐했다.<br><br>핌블렛은 “벨트를 차고 돌아가고 싶었다. 나는 내가 얼마나 강한지 이미 알고 있다”며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br><br>이어 “그래도 굳이 패배를 선택해야 한다면, ‘더 하이라이트’에게 지는 것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 게이치는 내가 UFC를 보며 자라온 시절부터 좋아했던 파이터다. 왜 그가 레전드인지 오늘 경기에서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5/0001109451_004_2026012520460811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AFPBBNews=News1</em></span>판정에 대해서도 비교적 담담했다.<br><br>핌블렛은 “점수는 공정했다고 본다”며 “1라운드 막판 복부에 강한 한 방을 맞았다. 그전까지는 내가 앞서고 있다고 느꼈다”고 돌아봤다.<br><br>끝으로 그는 “이게 격투기다.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나는 이제 31살이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내 마지막 모습을 본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승부수 통했다!…시즌 최고점으로 역전 은메달 01-25 다음 '단 0.11점 차이!' 韓 피겨 간판 차준환 '짜릿한' 역전극…쇼트 6위→최종 2위 반전 '3연속 포디움' 완성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