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도 막을 수 없다"…월드컵 결승 티켓 한 장에 '3억?' 작성일 01-25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5/NISI20251206_0000839475_web_20251206024340_20260125173311131.jpg" alt="" /><em class="img_desc">[워싱턴=AP/뉴시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판티노 FIFA 회장. 2025.12.05.</em></span><br><br>[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4개월 앞두고 입장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티켓 되팔기 논란이 일고 있다.<br><br>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의 재판매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했다.<br><br>인판티노 회장은 "많은 팬들이 티켓을 구매한 뒤 재판매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2차 시장에서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다. 월드컵 모든 경기가 매진될 것이라 티켓 배분을 위해 추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br><br>이어 "FIFA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티켓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월드컵 100년 역사 동안 FIFA가 판매한 티켓이 약 5000만장인데, 이번 대회는 단 4주 만에 '월드컵 1000년치'에 해당하는 구매 요청이 몰렸다"고 설명했다.<br><br>문제는 상당수 티켓이 재판매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티켓 재판매가 합법이며, FIFA 역시 공식 재판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br><br>실제로 해당 플랫폼에는 이번 주 결승전 티켓이 최고 23만 달러(약 3억3500만원)에 등록되기도 했다. FIFA는 티켓 가격을 직접 책정하지는 않지만, 거래가 성사될 경우 판매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받는다.<br><br>이에 대해 인판티노 회장은 "미국에서는 재판매가 법적으로 허용돼 있으며, FIFA도 이를 막을 수 없다"며 책임 논란에 선을 그었다.<br><br>한편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가격은 조별리그 180~700달러(약 26만~102만원), 결승전은 4185~8680달러(약 610만~1263만원) 등으로 높게 책정됐다.<br><br>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가격(69~1607달러)과 비교하면 최대 5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伊 올림픽 개회식…러 선수 행진 불허" 01-25 다음 [단독]대학입시 걸린 스키 대회에서 ‘승부조작 정황’…경찰 수사 착수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