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노장' 게이치, '신예' 핌블렛 꺾고 UFC 새 잠정 챔피언 등극...'토푸리... 작성일 01-25 40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하이라이트’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더 배디’ 패디 핌블렛(잉글랜드)과 지옥같은 난타전을 펼친 끝에 UFC 라이트급(70.3kg)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게이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결정전(5라운드)에서 핌블렛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으로 눌렀다.<br><br>37살 노장인 게이치는 비록 잠정 챔피언이지만 두 번째 타이틀 벨트를 거머쥐었다. 앞서 그는 지난 2020년 5월 토니 퍼거슨(미국)을 이기고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5개월 뒤 당시 정식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 통합 타이틀전에서 패해 타이틀을 잃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1/25/0006206664_001_20260125144710611.jpg" alt="" /></span></TD></TR><tr><td>저스틴 게이치(왼쪽)가 쓰러진 패디 핌블렛을 향해 파운딩 펀치를 퍼붓고 있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이번에 잠정 챔피언에 오른 게이치는 정식 챔피언이지만 개인사로 인해 타이틀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일리아 토푸리아(스페인/조지아)와 향후 통합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 최근 2연승으로 통산 전적은 32전 27승 5패를 기록했다.<br><br>반면 최근 9연승 및 2021년 UFC 데뷔 후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핌블렛은 챔피언 벨트를 눈앞에 두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 중 두 차례나 손가락에 눈이 찔리고 로블로도 당하는 등 운도 그의 편이 아니었다. 통산 전적은 27전 23승 4패가 됐다.<br><br>평소 난타전을 즐기는 게이치는 예상대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게이치의 큰 펀치를 허용한 핌블렛은 그대로 쓰러졌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게이치가 그라운드로 따라들어가지 않으면서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br><br>이후에도 게이치의 타격이 계속 핌블렛을 괴롭혔다. 그래도 데미지에서 회복한 핌블렛은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1라운드 후반에는 게이치의 손가락이 핌블렛의 눈을 찔러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1라운드는 확실히 게이치가 압도한 라운드였다. <br><br>2라운드도 게이치가 경기를 지배했다. 게이치는 라운드 중반 이후 핌블렛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핌블렛을 밑에 두고 묵직한 파운딩을 퍼부었다. 핌블렛은 거의 KO 직전까지 몰렸지만 버텼다. 그의 눈에선 출혈이 심하게 일어났다. 라운드 이후 느린 화면에서 게이치의 손가락이 다시 핌블렛의 오른쪽 눈을 찌른 것이 확인되자 경기장 내에선 엄청난 야유가 쏟아졌다.<br><br>핌블렛은 3라운드에서 기적처럼 살아났다. 핌블렛의 펀치와 킥이 게이치를 괴롭혔다. 1, 2라운드를 압도한 게이치는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핌블렛은 게이치의 펀치를 허용하면서도 계속 밀고 들어갔다. 라운드 중반 핌블넷의 니킥이 로블로로 들어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하지만 경기 재개 후에도 핌블렛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br><br>4라운드 역시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다. 게이치의 묵직한 펀치와 카프킥에도 핌블렛은 물러서지 않았다. 심지어 경기 도중 로블로를 당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핌블렛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핌블넷의 투혼과는 별개로 경기 내용은 게이치의 우위가 뚜렷했다.<br><br>마지막 5라운드에서 핌블넷은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그라운드로 끌고 간 뒤 반전을 노리려했다. 하지만 게이치는 좀처럼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았다. 게이치도 펀치와 니킥을 퍼부으며 핌블넷을 몰아붙였다.<br><br>라운드 후반 핌블렛은 결정적인 펀치를 적중시켰다. 게이치는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릴때까지 난타전은 멈출줄 몰랐다. 온 힘을 다 쏟아부어 싸운 두 선수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 원태인, 연봉 10억원에 계약…FA 이적시 보상금 최대 30억 01-25 다음 전종서, "아빠와 살던 집에서 혼자 지내, 여기 있을 때 제일 행복"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