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연속 동계 올림픽 출전 좌절된 미국 여자 스켈레톤 울랜더, 캐나다의 경기 조작 주장 “와일드카드 달라” 작성일 01-25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5/0001093864_001_20260125133312189.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여자 스켈레톤 ‘베테랑’ 케이티 울랜더.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미국 여자 스켈레톤 ‘베테랑’ 케이티 울랜더(41)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예선에서 캐나다 대표팀의 갑작스러운 출전 선수 축소 결정으로 올림픽 티켓을 놓쳤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와일드카드’ 배정을 요청하고 나섰다.<br><br>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캐나다 스켈레톤 대표팀의 논란 섞인 결정 때문에 통산 6번째 동계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울랜더를 위해 IOC에 여자 스켈레톤 추가 출전권을 공식 요청했다”고 전했다.<br><br>울랜더는 2006년 토리노 대회를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까지 5회 연속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다. 2014년 소치 대회 때 6위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으로 아직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다.<br><br>울랜더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를 앞두고 미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에 도전했지만, 좌절을 맛봤다. 울랜더는 지난 1월 11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레시드에서 열린 북미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애초 이 대회에는 2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캐나다 대표팀이 6명의 선수 가운데 4명의 출전을 철회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출전 선수는 19명으로 줄었다.<br><br>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규정상 출전 선수가 21명 미만이면 랭킹 포인트를 25% 삭감한다.캐나다 대표팀의 출전 선수 축소 결정만 아니었다면 랭킹 포인트 120점을 받을 수 있었던 울랜더는 90점밖에 받지 못했다.<br><br>미국 여자 스켈레톤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 2장의 출전권을 배정받았고, 울랜더는 미국 대표 선발 기준에 18점이 부족해 6회 연속 동계올림픽 출전의 꿈이 깨졌다.<br><br>캐나다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는 당시 출전 선수 축소를 두고 과도한 일정에 따른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이라고 해명했고, IBSF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br><br>이에 대해 울랜더는 “북미컵에서 캐나다 대표팀의 조작이 없었다면 나는 미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6회 연속 동계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 조작은 도핑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캐나다 코치가 자국 출전권을 지키기 위해 선수를 철수시켰다고 말했다는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br><br>울랜더는 IOC가 추가 쿼터를 주지 않으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USOPC는 벨기에, 한국, 덴마크, 이스라엘, 몰타, 버진아일랜드 등 8개국 연맹의 지지 서한을 받아 IOC에 울랜더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는 와일드카드 신청을 공식 요청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개콘' 윤재웅, '햄부기' 패러디…이수지 반응은?! 01-25 다음 비, 청각 장애 팬에 "춤추라" 했다 즉각 사과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