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지방세포 생성 멈추는 ‘후성유전체 스위치’ 세계 최초 규명 작성일 01-25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생명과학과 임대식·강주경 교수팀<br>비만·대사질환 근본 원인 겨냥…새 정밀 제어 전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6qBsNdOT"> <p contents-hash="18eb0de708b8875209aea1695d05b4f0e17fd4b09bf76cb773bd218a689ff717" dmcf-pid="G5PBbOjJD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비만과 대사질환의 근본 원인으로 꼽히는 지방세포 형성을 조절하는 핵심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f29b395c5c3189e330ade017f670dc1476af680ff99c069a7e9efea0059978" dmcf-pid="H1QbKIAi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주경(왼쪽부터), 설태준 공동1저자, 임대식 교수(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5/Edaily/20260125120245860dmuo.jpg" data-org-width="670" dmcf-mid="y8ZlSxKp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5/Edaily/20260125120245860dm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주경(왼쪽부터), 설태준 공동1저자, 임대식 교수(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3e6666f1c95407556f7f25336e78c9b9b548833e10f7ec69f30cc501a10f5b1" dmcf-pid="XtxK9CcnEl" dmcf-ptype="general">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임대식·강주경 교수 연구팀이 지방세포 분화 과정에서 작동하는 ‘분화 억제 스위치’의 분자적 작동 원리를 밝혀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즈에 게재됐다. </div> <p contents-hash="7bca29af5245f4409f3dd4ad03a3556f7c3c45ada74bcf335a13cefd646b5614" dmcf-pid="ZFM92hkLD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히포(Hippo) 신호전달경로의 핵심 인자인 얍/타즈(YAP/TAZ)가 지방세포 생성 과정에서 후성유전체 수준의 제어 스위치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얍/타즈가 하위 표적 유전자인 비글스리(VGLL3)를 통해 지방세포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의 작동을 광범위하게 억제한다는 메커니즘이다.</p> <p contents-hash="81f52de170dd58fdf115ecb09cb10b34aabecf1236978ea2420f906dda7ae694" dmcf-pid="53R2VlEowC" dmcf-ptype="general">지방세포는 한 번 형성되면 수를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비만, 지방간,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질환 치료의 주요 난제로 꼽혀왔다. 그동안 지방세포 분화 조절은 개별 유전자 수준의 연구에 머물렀으나 이번 연구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DNA 조절 환경인 ‘후성유전체’ 차원에서 지방세포 형성을 제어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7115f5b98e8090dc2032cf20fbb03e097f1699626187542be09d4b04f322e1dd" dmcf-pid="10eVfSDgE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지방 전구세포가 성숙한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전 과정을 추적하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유전자 발현과 후성유전체 변화를 동시에 분석했다. 그 결과 얍/타즈가 활성화되면 지방세포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유전자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못하고, 에너지 저장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인 ‘PPARγ’중심의 지방세포 분화 네트워크 전반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7c971e8a7e507d71b2cbc83b2c6007a17ff5abc399e6fd6a80eb1560cae778" dmcf-pid="tvbF3Ad8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방세포 유전자 조절 모식도(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5/Edaily/20260125120247095gwpx.jpg" data-org-width="670" dmcf-mid="W02pUEnQ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5/Edaily/20260125120247095gw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방세포 유전자 조절 모식도(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36a79c62e56a277b6c52130b29fe3349da609c04678a2e2ae6b1f26c1b794b" dmcf-pid="FTK30cJ6Os" dmcf-ptype="general"> 특히 단일세포 분석을 통해 비글스리(VGLL3)를 얍/타즈의 새로운 표적 유전자로 규명했다. 기존에는 얍/타즈가 PPARγ와 직접 결합해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비글스리가 지방세포 관련 유전자들의 DNA 조절 부위인 ‘인핸서’를 억제해 분화 프로그램 전체를 간접적으로 제어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div> <p contents-hash="db690b7f4547f77762f84779d21636ef09d36ea4e34a2e480cca4e40209ddd93" dmcf-pid="3y90pkiPE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에 규명한 ‘YAP/TAZ·VGLL3·PPARγ’ 조절 축이 지방세포 형성과 기능 이상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핵심 기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만과 대사질환을 보다 근본적으로 조절하거나 맞춤형 치료 전략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aa6dcea5590b34c0b631ced833ffb3bc6174bda131093c4b400169325d87ef5" dmcf-pid="0W2pUEnQsr" dmcf-ptype="general">임대식 교수는 “지방세포 분화가 단순한 유전자 조절을 넘어 후성유전체 수준에서 정교하게 제어된다는 점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라며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7276dac23ba0e358b089e17cca6929609d4bdb79402801892aee22409cc17f" dmcf-pid="pYVUuDLxrw"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KAIST 생명과학과 설태준 박사과정생과 강주경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리더연구자 지원사업과 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p> <p contents-hash="3421ce1e30e9717331c7e789ed0f77ec5d4f0ecfa12ed42897d8c9fb07886000" dmcf-pid="UGfu7woMwD"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연과 이혼' 황재균 혼자 사는 집 공개..."다 말렸다" 은퇴 얘기에 눈물 01-25 다음 매립지 가스로 항공유 만든다…국내 첫 100kg급 SAF 실증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