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쪽 서류·통화기록, 수분 만에 분석"…AI가 미제사건 푼다 작성일 01-25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수사 현장에도 'AI 열풍'<br>100시간 통화 수십 분 만에 분석<br>외국어 번역에 공판 전 검증까지<br>시민단체 "인권 침해·편향적" 우려<br>개발사 "AI는 결정 내리지 않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FcVlEo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2db0370da4d1f4f891720f26464ded79f4b3a9a47c049479868b81bee6f21e" dmcf-pid="473kfSDg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5/ked/20260125111646108mhbp.jpg" data-org-width="1200" dmcf-mid="2ILpsfu5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5/ked/20260125111646108mhb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b489a94cd30051999a7136776816603ce2f92d78c49e8bdddf7a538bd08464" dmcf-pid="8z0E4vwaWa"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알래스카 원주민 관련 미제 사건과 실종자 수사를 재개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됐습니다."</p> <p contents-hash="6b95a0045a1e621a6af95287df82a57e0d052563972e844cff4fc9b598a16cf5" dmcf-pid="6qpD8TrNTg" dmcf-ptype="general">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경찰국(APD)은 창설 105년 만인 지난해 9월 처음으로 AI 수사관 '클로저(Clousre)'를 도입했다. 시범 도입 4개월 만에 효과를 본 APD는 클로저 개발사 클로저인텔리전스와 향후 5년간 37만5000달러(약 5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숀 케이스 APD 서장은 "AI 덕분에 수십 년 전 문서와 스캔 기록을 빠르게 검토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657baa22e29df9963b3f674f60f3092b1848e352531e9cdf3cce348ac771abe3" dmcf-pid="PBUw6ymjTo" dmcf-ptype="general">24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각 주에서 수사를 위해 AI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AI는 방대한 수사 자료를 분석하는 데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수사 현장의 구원투수로 부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63af731f2798241adcfbdd948afddd9a80304104b63f290c44a9e225ea49dd6" dmcf-pid="QburPWsAvL" dmcf-ptype="general">APD가 도입한 수사 지원 프로그램 클로저는 교도소 통화 기록, 인터뷰 녹취, 사진 등 흩어져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류하고 검색 가능한 형태로 변환한다. 미 스탠퍼드대와 이스라엘 방위군(IDF) 출신 엔지니어들이 공동개발했다.</p> <p contents-hash="0063eafeb05549a852d2fbb9bada45a0e3f0549eb216816e67d51fff3a82cdba" dmcf-pid="xK7mQYOcyn" dmcf-ptype="general">클로저는 다양한 외국어와 원주민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수만 장의 사진과 문자 메시지 중 수사에 필요한 핵심 내용만 골라내준다. 이를 통해 과거 형사들이 100시간 이상 직접 뒤져야 했던 통화 기록을 이제 수십 분이면 처리할 수 있다. 또 공판 전 수사 기록의 허점을 찾아내 법정에서 변수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p> <p contents-hash="65eca0934be12e8e98f8642e6eb25d1d70b18adf674f6ee465b37c63c99d8a27" dmcf-pid="ymkKTR2uTi" dmcf-ptype="general">워싱턴주 레드먼드 경찰서도 비슷한 AI 도구인 '롱아이(Longeye)'를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사관이 열흘 내내 매달려야 했던 통화 녹음 분석을 단 몇 분 만에 끝냈다. 이 과정에서 범인이 총 두 발을 쐈다고 고백하는 결정적인 자백을 찾아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0886cd3581d659d88f71e983572afaf39b962835be2bbf2ccb1b77cda0e2c10" dmcf-pid="WUtA2hkLvJ" dmcf-ptype="general">수사 AI 도입은 연방정부 차원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미 이민세관집행국(ICE)은 최근 상업용 빅데이터 및 애드테크(Ad-tech) 기업들에 수사 데이터 분석 제품 정보를 요청했다. ICE는 이미 빅데이터 기업 팰런티어의 플랫폼을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3134af8b6f666d63586d1c4876f753662500bef52240f86648f9ee269d60671" dmcf-pid="YuFcVlEoTd" dmcf-ptype="general">시민단체들은 인권 침해와 AI의 편향성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AI가 형사 사법 체계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클로저 관계자는 "AI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형사가 검증할 자료를 찾아주는 보조자일 뿐"이라며 "셜록 홈즈를 돕는 왓슨과 같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0f037a7950f17187a568d8c34e211a92f0011aa87f59980b1ef140acfd260d9" dmcf-pid="G73kfSDgle"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구의 신' 박서진, "조금만 더 버티자" 동생 효정 안고 오열…'살림남' 2주년 눈물바다 01-25 다음 러시아, 결국 개회식서 사라진다…밀라노 동계올림픽 입장 행진 불허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