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켈레톤 전설, 올림픽 티켓 도둑 맞았다? "캐나다 조작, 도핑보다 무서워" 작성일 01-25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25/0004108681_001_20260125110410828.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여자 스켈레톤 '베테랑' 케이티 울랜더. 연합뉴스</em></span><br>미국 여자 스켈레톤의 '살아있는 전설' 케이티 울랜더가 캐나다 대표팀의 석연치 않은 선수 철수로 인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구제를 요청했다.<br><br>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울랜더를 위해 IOC에 여자 스켈레톤 추가 출전권 배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울랜더는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은 베테랑이다.<br><br>사건의 발단은 지난 11일 미국 레이크플레시드에서 열린 북미컵이었다. 당초 2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캐나다 대표팀이 소속 선수 6명 중 4명을 돌연 기권시켰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규정에 따르면 출전 선수가 21명 미만일 경우 랭킹 포인트를 25% 삭감한다.<br><br>이 결정으로 울랜더는 해당 대회 1위를 차지하고도 120점이 아닌 90점만을 획득했다. 결국 울랜더는 미국 대표 선발 기준에서 단 18점이 부족해 올림픽 티켓을 놓쳤다. 캐나다 측은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울랜더는 캐나다 코치가 자국의 쿼터를 지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원을 조정한 정황이 담긴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반발했다.<br><br>울랜더는 "캐나다의 조작이 없었다면 나는 미국 여자 선수 최초의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을 것"이라며 "경기 조작은 도핑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br><br>현재 USOPC는 한국, 벨기에, 덴마크 등 8개국 연맹의 지지 서한을 확보해 IOC에 와일드카드를 신청한 상태다. 울랜더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br> 관련자료 이전 하이원 소속 선수, 2026년 동계올림픽 정복 나선다 01-25 다음 러시아 출신 선수, 2026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퍼레이드 참가 불허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