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⑦]'얼음 위의 'F1' 봅슬레이 작성일 01-25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녀 2인승·남자 4인승·여자 모노봅 경기<br>동계올림픽 전통의 강호는 독일·스위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5/NISI20251130_0000826602_web_20251201074917_20260125070023413.jpg" alt="" /><em class="img_desc">[인스브루크=AP/뉴시스] 김진수 팀(김진수·김선욱·김형근·이건우)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진수 팀은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29초로 7위를 기록했다. 2025.12.01.</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봅슬레이는 스켈레톤, 루지와 함께 썰매 3개 종목 중 하나다.<br><br>핸들과 브레이크가 있는 원통형 썰매를 타고 최고 시속 140㎞ 안팎으로 경사면의 얼음 트랙을 도는 경기로 얼음 위의 포뮬러원(F1)으로 불린다.<br><br>봅슬레이 2인승은 썰매를 조종하는 파일럿과 멈출 수 있게 제동을 거는 브레이크맨으로 구성한다. 4인승에서는 파일럿, 브레이크맨과 함께 썰매를 밀고 나가는 푸시맨이 출전한다. 모노봅의 경우 여자 선수 혼자 썰매를 밀고 조종하고 제동까지 한다.<br><br>특히 얼음 트랙의 라인을 파악해 조종을 책임지는 파일럿은 트랙의 벽에 부딪히는 횟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과 조종 능력이 요구된다.<br><br>봅슬레이는 썰매와 선수들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경기 규정에 따른 무게 제한이 있다.<br><br>썰매와 선수의 무게 합은 남자 2인승은 390㎏, 남자 4인승은 630㎏, 여자 2인승은 350㎏, 여자 모노봅은 247㎏ 이하로 제한한다.<br><br>0.01초 단위로도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썰매는 가벼우면서 공기 저항을 적게 받도록 진화하고 있다. 썰매 제작에 첨단 기술까지 동원해 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5/NISI20251123_0000811745_web_20251124082328_20260125070023416.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김진수, 김선욱, 김형근, 이건우(팀 김진수)가 2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남자 4인승 봅슬레이 2차 시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후 환호하고 있다. 팀 김진수는 1분50초34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4인승 종목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1.24.</em></span>봅슬레이는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4인승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첫선을 보였다.<br><br>이후 1932년 레이크 플래시드 대회에서 남자 2인승이 도입됐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여자 2인승이 포함됐다.<br><br>2022년 베이징 대회부터는 모노봅이 추가되면서 4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br><br>내달 개막하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br><br>역대 동계올림픽에서는 독일이 금메달 16개(은메달 9개·동메달 7개)로 가장 많이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br><br>스위스가 금메달 10개(은메달 10개·동메달 11개), 미국(은메달 11개·동메달 9개)이 금메달 8개로 뒤를 잇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5/NISI20251124_0000811788_web_20251124082328_20260125070023419.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김진수, 김선욱, 김형근, 이건우(팀 김진수)가 2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남자 4인승 봅슬레이에서 동메달을 따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팀 김진수는 1분50초34로 3위를 차지하며 4인승 종목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1.24.</em></span>썰매 종목 불모지였던 한국 봅슬레이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조가 남자 4인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며 새 역사를 썼다.<br><br>유럽과 북미가 아닌 나라가 올림픽 봅슬레이에서 입상한 건 한국이 최초였다.<br><br>직전 베이징 대회에서 메달 수확에 실패한 한국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다시 입상을 노린다.<br><br>파일럿 김진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남자 2인승(김형근), 4인승(김형근, 김선욱, 이건우) 대표팀이 출격 채비를 마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방극장 점령한 웹툰·웹소설…'IP 파워'로 도미노 흥행 이끈다 01-25 다음 '아차차 점프 실수' 피겨 차준환, 올림픽 전초전 사대륙선수권대회 쇼트서 6위 0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