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보이' 이상호 올림픽 앞두고 시즌 최고 성적 작성일 01-24 51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13일 앞두고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가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br><br>세 번째 올림픽인데, 시상대에서 '배추 꽃다발'을 안을 수 있을지, 임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br>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 이상호는 거침이 없었습니다.<br><br>50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1위로 내달렸고, 16강과 8강도 여유있게 앞서나갔습니다.<br><br>그리고 결승 문턱에서 이 장면이 아쉬웠습니다.<br><br>몸을 기울여 기문을 통과하려다 순간 자세가 무너집니다.<br><br>[중계해설 : 이상호 선수가 앞으로 돌다가 실수를 하면서 0.11초 차이로 졌습니다.]<br><br>실수를 만회하고자 다시 속도를 냅니다.<br><br>그러나 0.11초가 늦었습니다.<br><br>3·4위전으로 내려가서 이번 시즌 월드컵 1위인 이탈리아의 아론 마치와 0.2초 차이 승부를 펼친 이상호는 이번 대회를 4위로 마쳤습니다.<br><br>하지만 올 시즌 최고성적입니다.<br><br>8년 전 평창에서 0.01초 차이로 승부를 뒤집어 한국 설상종목 최초의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br><br>2주도 남지 않은 올림픽에 모든 걸 맞췄습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지난 2일) : 항상 제 성적이 최고점에 달했을 때는 언제나 보면 1월 말~2월쯤이었기 때문에…]<br><br>4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0.01초가 모자라 일찍 짐을 쌌던 기억 때문입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지난 2일) : (베이징 동계올림픽) 결승선에 서서 아쉬웠던 게 조금 더 기억에 남아서 그런 것 같아요.]<br><br>배추밭에서 보드를 처음 배워 '배추보이'로 불리고, '배추 꽃다발'을 메달과 함께 안았던 순간들을 다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합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지난 2일) : 배추 꽃다발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금메달이랑 함께요.]<br><br>[화면출처 유튜브 'FIS Snowboarding']<br>[영상취재 최무룡 영상편집 김영석] 관련자료 이전 류은희 5골…부산시설공단, 광주도시공사 꺾고 핸드볼리그 3연승 01-24 다음 피겨 차준환, 4대륙 선수권 쇼트 6위…아쉬운 점프 실수 0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