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 김도영이 떴다?" 미친 속도 김길리, 올림픽서 '금빛 세리머니' 예고 작성일 01-24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24/0005467599_001_20260124180017266.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하고 있는 김길리.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이것은 사람의 속도가 아니다." <br>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제' 김길리(성남시청)를 지켜본 전 세계 빙상계의 반응이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 김길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단순한 기대주가 아니다. 이미 세계 랭킹 1위를 찍으며 '어나더 레벨'임을 증명했다. <br> <br>김길리는 명실상부한 현존 최강자다.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금메달 7개를 휩쓸며 종합 랭킹 1위 '크리스털 글로브'를 거머쥐었다. 폭발적인 아웃코스 추월 능력과 지치지 않는 체력은 이미 탈아시아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br> <br>최근 기세도 무섭다. 2024-2025시즌 초반 잠시 숨을 고르는 듯했으나, 월드투어 3, 4차 대회 1500m를 연달아 제패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동계체전에서도 가볍게 3관왕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수가 없음을 확인한 셈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24/0005467599_002_20260124180017359.jpg" alt="" /><em class="img_desc">미디어데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길리.연합뉴스</em></span>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24/0005467599_003_20260124180017420.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과 김길리를 비롯한 선수들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뉴시스</em></span> <br> <br>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김길리는 지난 2월 하얼빈 아시안게임 2관왕 달성 당시 시상대에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그 짜릿한 세리머니를 다시 한번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br> <br>김길리는 '돌아온 황제'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한국 쇼트트랙의 강력한 '쌍두마차'를 구축했다. 개인전 전 종목 석권은 물론, 8년 만의 여자 계주 정상 탈환과 사상 첫 혼성 계주 메달까지 노리고 있다. 목표는 하나다.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는 것이다. <br> <br>그는 지난 7일 D-30 미디어데이에서 "올림픽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다. 좋은 성적을 내고 기쁜 마음으로 쇼핑하고 싶다"며 MZ세대다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우려의 시선도 있다. 세계 쇼트트랙이 상향 평준화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김길리의 스피드는 그 평준화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이다. <br> <br>이제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이자 가장 확실한 금메달 카드 김길리. 그의 스케이트 날 끝이 밀라노의 빙판을, 그리고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관련자료 이전 유열, 사망 선고 후 극적 회복 “폐 기증해 주신 공여자분…” (불후) 01-24 다음 올림픽 앞둔 차준환, 피겨 사대륙선수권 쇼트 6위 '점프 실수' 0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