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화끈한 공격으로 광주도시공사 3연승으로 무패 행진… 정가희 MVP 작성일 01-24 50 목록 부산시설공단이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광주도시공사를 물리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br><br>부산시설공단은 2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3-28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시즌 성적 3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2연패를 기록하며 1승 3패(승점 2점)로 6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4/0001109251_001_2026012416040746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슛을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 류은희</em></span>이날 부산시설공단의 승리는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고른 득점포에서 나왔다. 특히 광주도시공사의 전진 수비를 뚫기 위해 돌파와 윙 공격으로 맞서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br><br>김다영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고, 6골을 넣어 경기 MVP로 선정된 정가희는 상대의 전진 수비를 무력화하는 윙은 물로 중앙까지 오가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다.<br><br>6골을 넣은 이혜원은 경기 초반 추격의 불씨를 지피는 외곽포와 돌파로 팀 분위기를 주도했고, 류은희는 5골을 넣고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전반 중반 류은희가 잠시 벤치로 물러났을 때 팀 수비가 흔들렸을 만큼 그녀의 비중은 압도적이었다.<br><br>양 팀 골키퍼들의 활약도 빛났다. 광주도시공사의 이민지 골키퍼는 전반에만 연달아 선방 쇼를 펼치며 8세이브를 기록, 팀이 동점을 만드는 발판을 마련했다.<br><br>하지만 승부의 저울추는 후반전 부산시설공단 김수연 골키퍼에 의해 기울었다. 김수연은 후반 초반 상대의 공격을 잇달아 막아내며 팀이 4골 차로 달아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신진미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골문을 지켜내며 광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br><br>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수비 싸움이었다. 광주도시공사는 강력한 전진 수비를 들고나와 부산시설공단의 패스 라인을 차단했고, 이효진의 선제골로 3-1 기선을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4/0001109251_002_2026012416040751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부산시설공단 정가희</em></span>부산은 이혜원과 류은희의 측면 공격으로 응수하며 6-4 역전에 성공했으나, 광주의 이민지 골키퍼가 ‘선방 쇼’를 펼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광주는 7명의 공격수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며 11-11, 13-13 동점을 거듭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부산이 15-14, 단 1점 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br><br>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운 것은 후반 초반이었다. 부산시설공단 김수연 골키퍼의 연속 선방이 터지자, 공격진이 기다렸다는 듯 4골을 몰아치며 19-15로 격차를 벌렸다.<br><br>부산의 신창호 감독은 승부처를 직감한 듯 작전타임을 요청해 전열을 재정비했고, 이후 문수현의 연속 골까지 터지며 점수는 24-18, 6골 차까지 벌어졌다.<br><br>광주도시공사는 경기 후반까지 추격을 시도하며 4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온 실책에 스스로 무너졌다. 결국 부산이 남은 시간을 여유 있게 운영하며 5점 차 완승을 거뒀다.<br><br>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9골을 넣으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고, 이효진도 7골을 추가하며 공격의 한 주를 담당했다.<br><br>경기 MVP에 선정된 정가희는 “상대의 전진 수비에 초반에는 당황했지만, 후반에 돌파와 몸싸움으로 맞선 것이 주효했다. 우리 팀은 힘 있는 선수와 빠른 선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50명 중 1위' 찍고도 노메달? 이상호의 불운, 밀라노선 금메달을 예고했다 01-24 다음 여행 중 사망한 아들…범인은 7억 보험금 노린 사이코패스 친구(용감한 형사들) 0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