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⑥] '인간 새'들이 연출하는 예술, 스키점프 작성일 01-24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번 대회에는 2개 종목 신성<br>총 6개의 금메달 놓고 경쟁해<br>전설들 은퇴로 한국 출전은 '0'</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4/NISI20260118_0000932359_web_20260118172403_20260124070027468.jpg" alt="" /><em class="img_desc">[삿포로=AP/뉴시스] 스키점프 도멘 프레우츠. 2026.01.18. photo@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동계올림픽의 꽃' 스키점프는 인간이 기구 없이 가장 높고 멀리 나는 종목이다. '인간 새'가 하늘을 가르는 장면은 예술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대중들에게는 영화 '국가대표'의 소재로도 친숙하다.<br><br>인기 있는 종목인 만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질 스키점프에 많은 관심을 쏠린다.<br><br>스키점프는 제1회 동계올림픽은 지난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br><br>1960년까지 남자 개인전 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나, 1964년부터 20년간 라지힐과 노멀힐 개인전으로 나뉘었다.<br><br>1988년 캘거리 대회부터는 남자 단체전이 신설됐고, 2014년 소치 대회땐 여자 개인전이 첫선을 보였다.<br><br>2022년 베이징 대회 때 남녀 혼성 단체전이 시작됐으며, 이번 대회에선 여자 라지힐 개인전과 남자 슈퍼 단체전이 처음으로 도입된다.<br><br>이에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대회에선 남녀 라지힐 개인전, 남녀 노멀힐 개인전, 혼성 단체전, 남자 슈퍼 단체전까지 총 6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경쟁한다.<br><br>스키점프는 거리, 스타일(자세)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br><br>점프대마다 설정된 기준점(K-포인트)에 도달하면 60점의 기본 점수를 얻고 이를 초과하거나 부족할 때마다 1m당 일정 점수(노멀힐 2점·라지힐 1.8점)가 가감된다.<br><br>힐 사이즈(HS) 110~149m는 라지힐, HS 85~109m는 노멀힐로 분류한다.<br><br>이번 대회 스키점프는 이탈리아 북부의 발디피엠메 지역에 위치한 프레다초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4/NISI20250403_0000226764_web_20250403000539_20260124070027471.jpg" alt="" /><em class="img_desc">[프레다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대. 2025.01.17. photo@newsis.com</em></span><br><br>프레다초의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가장 큰 점프대는 HS 141m(K-포인트 128m), 두 번째로 큰 점프대는 HS 107m((K-포인트 98m)로 각각 라지힐, 노멀힐에 해당한다.<br><br>스타일(자세)은 심판 5명이 비행 중 스키 안정성, 신체 균형, 텔레마크 착지 자세 등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긴다.<br><br>각각 20점 만점으로 채점하며, 최고와 최하점을 뺀 3명의 점수를 거리 점수와 합산한다.<br><br>개인 종목은 먼저 트라이얼 라운드를 실시해 대회 순서를 결정한다.<br><br>결승전은 총 두 번의 점프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점프에선 50명 전원이 참여하고 두 번째 점프는 첫 점프 상위 30명만 도전할 수 있다.<br><br>최종 순위는 두 점프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br><br>혼성 단체전에선 각 국가에서 여자 2명, 남자 2명으로 구성된 팀을 선발한다.<br><br>4개 그룹으로 나눠 두 번의 점프를 뛴다. 첫 점프 후 상위 8개 팀이 마지막 점프를 한다.<br><br>심사위원이 평가한 점프의 거리와 스타일에 따라 점수가 부여된다.<br><br>남자 슈퍼 단체전에선 각 국가의 4명의 선수가 4개 그룹으로 나눠 출전한다.<br><br>트라이얼 라운드와 두 번의 결선 라운드를 포함해 총 3번의 점프를 한다.<br><br>역시 두 번째 점프에선 상위 8개 팀을 나누고, 그들이 마지막 점프를 하는 구조로 진행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24/NISI20260109_0000909636_web_20260109170152_20260124070027474.jpg" alt="" /><em class="img_desc">[토른헤임=AP/뉴시스] 스키점프 니카 프레우츠. 2025.03.07. photo@newsis.com</em></span><br><br>다른 스키 종목처럼 스키점프도 유럽과 미국이 강세를 보인다.<br><br>남매인 도멘 프레우츠, 니카 프레우츠(이상 슬로베니아) 등이 이번 대회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br><br>안타깝게도 한국은 이번 대회에 단 한 명도 출전하지 못한다.<br><br>대한체육회는 최근 동계올림픽에 나설 태극전사 71명을 발표했는데, 스키점프 종목은 '0'이었다.<br><br>최흥철, 최서우 등 전설들이 은퇴하면서 한국은 현재 유망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br><br>한편 이번 대회 스키점프는 한국 시간으로 내달 7일 여자 노멀힐 개인전으로 시작해 16일 남자 슈퍼 단체 라지힐로 마무리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美 전역 로보택시 달리는데… K-자율주행 '데이터 족쇄' 풀고 초딩 딱지 뗄까 01-24 다음 [올림픽] ④설원의 기초 종목 알파인 스키…유럽·북미 절대 강세 0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