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④설원의 기초 종목 알파인 스키…유럽·북미 절대 강세 작성일 01-24 4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 선수로는 정동현·김소희·박서윤 출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4/PAF20260121427201009_P4_20260124070211872.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활강 슈테판 바빈스키(오스트리아)의 경기 모습.<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인 스키 중에서도 알파인 스키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종목'에 해당한다. <br><br> 2월 6일 막을 올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는 총 116개 금메달이 나오며 이 가운데 스키 종목에서 절반이 넘는 금메달 60개가 쏟아진다. <br><br> 스키 세부 종목은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노르딕 복합, 점프, 산악, 스노보드로 나뉜다. <br><br> 이 가운데 알파인은 스키를 타고 눈으로 덮인 경사면을 질주해 내려오며 속도를 겨루는 종목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친숙하다. <br><br> 흔히 '스키 탄다'고 할 때 바로 떠올려지는 장면이 알파인 스키인 셈이다. <br><br>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알파인 스키에는 금메달 11개가 걸려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4/PEP20260121001501009_P4_20260124070211876.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컵 스키 여자 대회전 시상식 모습. <br>[AFP=연합뉴스]</em></span><br><br> 남녀 활강,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과 복합, 혼성 단체전이 알파인 스키의 세부 종목이다. <br><br> 이 가운데 회전과 대회전이 테크니컬 종목, 활강과 슈퍼대회전은 스피드 종목으로 분류된다. <br><br> 모두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 소요된 시간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은 같지만 활강과 슈퍼대회전 등 스피드 종목이 더 빠른 속도를 내게 된다. <br><br> 회전, 대회전은 기문이 더 많이 설치돼있기 때문에 이를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기술이 더 많이 요구되며 스피드는 그만큼 느려진다. <br><br> 예를 들어 가장 빠른 종목인 활강은 출발선에서 결승선까지 표고차가 남자 800∼1,100m, 여자는 450m∼800m로 급경사에 해당하며 기문의 개수가 적다. <br><br> 반대로 회전은 코스 표고차가 남자 180m∼220m, 여자 140m∼220m로 경사가 완만하고 기문 수가 많아 선수들이 직선 주로로 계속 주행하기 쉽지 않다. <br><br> 올해 1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활강 경기에서는 표고차 683m에 기문 수가 28개였고, 회전은 표고차 190m, 기문 수는 1차 65개, 2차 60개였다. <br><br> 슈퍼대회전은 스피드 종목이지만 활강보다는 거리가 짧고 낮은 위치에서 시작하며 기문 수도 35∼40개를 통과해야 한다. <br><br> 반대로 대회전은 테크니컬 종목이나 회전에 비해서는 표고차가 작고, 기문 수 50개 안팎을 설치한다.<br><br> 스키 길이도 잦은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는 회전 종목이 가장 짧다. 활강은 218㎝, 회전은 165㎝ 정도로 차이가 난다.<br><br> 복합 경기는 활강과 회전을 한 차례씩 치러 기록 합산으로 순위를 정하고, 혼성 단체전은 남자 2명, 여자 2명이 팀을 이뤄 나란히 달리며 순위를 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4/PCM20241213000070007_P4_20260124070211880.jpg" alt="" /><em class="img_desc">정동현<br>[미국 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는 오스트리아가 금메달 40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4개를 따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br><br> 스위스가 금메달 27개로 그 뒤를 잇고, 미국은 금메달 16개를 가져갔다. <br><br> 대부분의 동계 종목이 그렇지만 유럽과 북미 국가들의 강세가 유독 두드러진 분야가 또 알파인 스키다. <br><br>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에서 금메달은 유럽과 북미 국가들만 획득했고, 유럽과 북미 국가가 아닌 나라가 메달을 따낸 사례는 일본, 뉴질랜드(이상 은메달 1개), 호주(동메달 1개) 3개국이 전부다. <br><br> 우리나라의 역대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성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회전 허승욱과 2022년 베이징 대회 정동현의 회전 21위다. <br><br> 여자부는 2006년 토리노 대회 오재은, 2022년 베이징 대회 김소희의 33위(이상 대회전)가 한국 선수의 가장 높은 순위다.<br><br> 이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역대 우리나라 최고 순위 기록을 보유한 정동현(하이원), 김소희(서울시청)와 박서윤(한국체대) 3명이다. <br><br> 알파인 스키 경기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 남자는 이탈리아 북쪽 보르미오, 여자는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각각 펼쳐진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⑥] '인간 새'들이 연출하는 예술, 스키점프 01-24 다음 [벨라 밀라노] ④41세에 금메달 도전 본…4년 전 부진 만회 나서는 시프린 0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