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대화가 가장 어려웠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 어머니 소통 특강 열어 작성일 01-24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언어 장벽·자녀 소통 문제 해결 위한 맞춤 강연... 12개국 출신 다문화 어머니 35명 참석<br>유창함보다 공감이 먼저... 다문화 소통 전문가 초청해 실생활 대화 기술 전수<br>이주 배경 인구 5% 시대... 다문화 가정 안정적 정착 위한 언어·문화·소통 역량 강조</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1/24/0000148555_001_2026012402071064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2일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서툰 언어 능력과 자녀와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소통의 단절, 이웃과의 관계 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강연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다문화 어머니 위한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 특강 장면). /사진=한국농구발전연구소</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언어와 문화의 벽 앞에서 자녀와의 대화조차 두려웠던 다문화 어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마련한 소통 특강에서 이들은 '말을 배우는 법'이 아닌 '마음을 전하는 법'을 배우며,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br><br><strong>언어·문화 장벽 넘어선 소통 특강</strong><br><br>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지난 22일 다문화 어머니 소통 특강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12개국 출신 다문화 어머니들과 가족 등 총 3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br><br><strong>다문화 소통은 생존의 문제</strong><br><br>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정이 일상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자녀와의 소통 단절,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수선 전 대진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다문화 소통 능력은 이주 여성들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1/24/0000148555_002_2026012402071069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2일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서툰 언어 능력과 자녀와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소통의 단절, 이웃과의 관계 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강연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다문화 어머니 위한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 특강 장면). /사진=한국농구발전연구소</em></span></div><br><br><strong>안정적 정착 위한 '3대 핵심 역량' 제시</strong><br><br>김 교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역량을 강조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언어적 능력', 서로 다른 가치와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문화적 감수성', 갈등 상황에서도 오해를 줄이는 '실질적 소통 능력'이 그것이다. 그는 "이 세 가지가 균형 있게 갖춰질 때 가정과 사회 모두에서 건강한 관계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br><br><strong>이주 배경 인구 5% 시대… 여전한 소통 공백</strong><br><br>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이주배경인구는 271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섰다. 그러나 다문화 사회로의 빠른 진입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주민들은 여전히 언어 미숙으로 인해 자녀의 학교생활 지도나 이웃과의 교류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가 성장할수록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간극은 더욱 커지는 실정이다.<br><br><strong>유창함보다 중요한 건 공감</strong><br><br>김 교수는 강연에서 단순한 한국어 능력 향상을 넘어 공감과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대화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시간에는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공감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말이 아닌 마음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br><br><strong>엄마로서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strong><br><br>강연에 참여한 지아 메이 씨(중국)는 "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언어 문제로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늘 미안했다"며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야시 리에 씨(일본)도 "이웃에게 다가가는 것이 막막했는데, 공감의 힘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br><br>'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을 창단한 이상진 포위드투 재단 총괄디렉터는 "다문화 어머니들이 자녀와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천수길 소장은 "농구 코트에서의 활력만큼이나 가정과 사회라는 더 넓은 무대에서 어머니들이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이 버렸잖아!" 린샤오쥔, 혼성계주 한국과 대충돌!…2026 올림픽 출전 확정→첫 종목부터 빅뱅 01-24 다음 처음 보면 '18세 청순 아이돌', 알고 보면 '괴물!' 345승 7패 천재 그래플러, UFC 계약 대신 원챔피언십 선택 이유 공개 "다양한 플랫폼·룰서 많이 뛰고 파" 0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