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A협의체 개편한다지만…“사람 그대로” “그룹 인사까지 좌우” 작성일 01-2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U7GmJ4qvp"> <p contents-hash="b020f93a7681dd4c65ab6fdcf55c38c17200b12d8d9a7b27e9ff1aaad8df668a" dmcf-pid="6uzHsi8BW0"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CA협의체의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내 의사결정 구조의 비효율을 가져오는 ‘옥상옥’ 조직이란 지적을 해소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하지만 이번 개편에서 주요 의사결정자들에 대한 인적 쇄신은 이뤄지지 않아 일각에선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251ba2424e35cd3112ec26aee2e1be3901d3282d306e5285525a31ef06ca0c" dmcf-pid="P7qXOn6b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사진 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joongang/20260123175637885dzbl.jpg" data-org-width="559" dmcf-mid="fVkeKXhD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joongang/20260123175637885dz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사진 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ac7e9ef109a5cab5732876faa5f29b3552f8443a8b9f1f03a4ca3b181eb8d6" dmcf-pid="QzBZILPKvF" dmcf-ptype="general"> <br> ━ <br> <p> 4위원회·2총괄·1지원단→3전략실·4담당…“조직 슬림화” </p> <br> CA협의체는 다음 달 1일부터 그룹투자·그룹재무·그룹인사 등 3개 전략실과 그룹ESG·그룹PR·그룹PA·그룹준법경영 4개 담당 구조로 개편된다. 기존 4개 위원회(전략·ESG·브랜드커뮤니케이션·책임경영), 2개 총괄(재무총괄, 협의체총괄), 1개 지원단(CR지원단) 구조보다 슬림화됐다. </div> <p contents-hash="9b4639b668d79d7f1537d8c4a8d09f495463aca71ef43105d96cc9c8dad4d764" dmcf-pid="xqb5CoQ9ht" dmcf-ptype="general">신설되는 3개 전략실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겸직 중인 CA협의체 의장 직속 조직이다. 카카오 그룹 전반의 투자·재무·인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그룹투자전략실장을 맡고,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그룹재무전략실을 이끈다. 황태선 CA협의체 총괄은 그룹인사전략실장으로 직책을 전환했다. </p> <p contents-hash="c56edfd6f282c72822d4693f28bb0e19d256ec511671db9d7b63944e6ab906d4" dmcf-pid="yV4pycJ6l1" dmcf-ptype="general">기존 4개 위원회가 총괄하던 그룹의 대관·홍보·준법경영·ESG 분야는 담당(임원) 4명이 전담한다. 권대열 그룹ESG담당, 이나리 그룹PR담당, 이연재 그룹PA담당, 정종욱 그룹준법경영담당이 각 분야를 책임지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담당을 두면서 카카오 그룹 내 의사결정 단계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A협의체 소속 인력도 대폭 줄인다. 기존 150여명에서 절반 수준까지 감축할 방침이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c82ce303d105411948a832f579ae6c7d0b797274f8c551de375934d6c7fd8d" dmcf-pid="Wf8UWkiP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7일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joongang/20260123175639170hdun.jpg" data-org-width="1280" dmcf-mid="4qK1hgx2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joongang/20260123175639170hd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7일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7817a7528107fb7f2533e25181cc71d765c8ed59029ab51545a5b3c9bbdc6c" dmcf-pid="Y46uYEnQhZ" dmcf-ptype="general"> ━ <br> <p> 옥상옥 문제 풀릴까…내부선 “사람 그대로” 지적도 </p> <br> 카카오 CA협의체는 계열사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출범했다. 계열사의 자율 경영 권한을 축소하고, 그룹 내 ‘컨트롤 타워’를 세우려는 취지였다.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등 계열사 주가가 고점일 때 임원이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먹튀’ 사태가 터진 게 계기가 됐다. </div> <p contents-hash="8c50eb1125346ed9a19f2774030ee34d56f8b4749b669e30eae4b547b35d53d9" dmcf-pid="G8P7GDLxSX" dmcf-ptype="general">출범 초기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정신아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아 쇄신 속도를 끌어올렸다. 설립 후 2년간 계열사의 33%를 감축하고, 임원의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등 성과도 있었다. 다만 지난해 3월 김범수 창업자가 건강 문제로 의장직을 내려놓으며 쇄신 동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p> <p contents-hash="c7b3d497d4b2ef90c03278498714a25c5c4f0b961fc6fbee860fe16c667996e2" dmcf-pid="H6QzHwoMSH" dmcf-ptype="general">특히 CA협의체에 권한이 과도하게 쏠리며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해지는 ‘옥상옥’ 문제가 지적됐다. CA협의체 내 일부 임원이 계열사 CEO 인사나 경영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다. </p> <p contents-hash="a0aaea95fdb175b2539ea52bf384e442a550355d2265582c5d9051a579cd35de" dmcf-pid="XPxqXrgRyG" dmcf-ptype="general">카카오 내부에선 CA협의체의 구조 개편에도 인적 쇄신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실질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카카오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쇄신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임원부터 바꿔야 하는데, 직책만 바꾸고 사람은 그대로 두는 ‘회전문 인사’가 또 벌어졌다”며 “구조 개편 이후에도 똑같이 ‘옥상옥’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카카오의 한 내부 관계자는 “그룹인사전략실 신설로 그룹 인사권을 CA협의체가 공식적으로 행사하게 되면서 지배력이 되레 강화된 측면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14f81462a4501fd64cf1d6bc5f266a86660a0ffdc41493355ec6b257ba0d9d31" dmcf-pid="ZQMBZmaehY" dmcf-ptype="general">오현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세플라스틱 농도 과대평가?…“연구마다 변동성 크고 제각각” 01-23 다음 '세 경기 연속 스트레이트' 18세 요비치, 베테랑 파올리니마저 완파 [26AO]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