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공백기 노렸나…KT 지분 쓸어담는 '웰링턴' 작성일 01-2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웰링턴, KT 지분 추가 매입…6.53%까지 지분 확대 <br>스튜어드십코드 가능성 ↑…외국인 연대 시나리오도<br>외국인 대주주, 총 15.67%…현대차·국민연금 넘어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GgJbFYN2"> <p contents-hash="00dc6eb8a1c9caefae163b2a7548ec40039eca7ee02f5920e11eafa4a375b6bd" dmcf-pid="W5HaiK3Go9" dmcf-ptype="general">글로벌 투자운용사 웰링턴매니지먼트컴퍼니(Wellington Management Company LLP, 이하 웰링턴)가 KT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새 대표이사(CEO) 취임을 앞둔 경영 공백 시기를 틈타 지분을 쓸어 담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cc6846c0f6515e943d1afb53a273911722fd6889d779d4112f06421f1b8e4e1a" dmcf-pid="Y1XNn90HaK" dmcf-ptype="general">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웰링턴은 전날 KT 지분을 추가 매입, 보유 비율을 6.53%까지 확대했다. 직전 공시인 지난달 대비 0.39% 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로써 보통주 1491만6198주, 증권예탁증권 155만1279주를 확보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ad94e60bb124a595ace52c1966822bcfc7d145cd29f3841a6b622aa64a1021" dmcf-pid="GtZjL2pX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영 공백기 노렸나···KT 지분 쓸어담는 '웰링턴' 기사의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552788-vZw4wcp/20260123174404735incr.png" data-org-width="700" dmcf-mid="xwFEN8zt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552788-vZw4wcp/20260123174404735inc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영 공백기 노렸나···KT 지분 쓸어담는 '웰링턴' 기사의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f6627e9d5304a30c1b63c09022a262e7a370210645b3587284497f8995529a" dmcf-pid="HF5AoVUZkB" dmcf-ptype="general"> <br> 웰링턴의 KT 지분 추가 매수는 지난달부터 세 차례나 이어졌다. 작년 12월 18일 당시엔 지분율을 6.14%까지 끌어올리며 신한은행(5.75%)을 제치고 현대차그룹(8.07%)과 국민연금공단(7.54%)에 이은 3대 주주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국민연금공단과 1%까지 격차를 줄인 상황이다. </div> <p contents-hash="4ebaada1ad8ae7937f702e7c8304a89d08302c9c3ba91c3cbebf219a1e2c9eda" dmcf-pid="X31cgfu5Aq" dmcf-ptype="general">웰링턴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외부의 시선은 다르다.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가 고객 자산을 관리하며, 투자한 기업의 가치 향상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고 경영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행동지침)가 발동되는 등 경우에 따라 이들의 태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p> <p contents-hash="aa50ae49f9a6e009abfbd6b9cac097ec487c3c9f4740788b363ebc77492e0d33" dmcf-pid="ZU3Dj6qFkz" dmcf-ptype="general">웰링턴은 SK그룹과 행동주의 헤지펀드 소버린자산운용 간 경영권 분쟁이 한창이던 2004년 SK 지분을 매입해 영향력을 행사한 이력도 보유한 터다. 당시 웰링턴은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소버린 측을 옹호하는 등 목소리를 냈다. 웰링턴은 이 과정에서 지분을 사고팔기를 거듭, 수시로 차익을 챙겼다. </p> <p contents-hash="ae0131ecf6e9d4662e70ad80cacbd800f1c2d0bd934c0299f8fa633011b48b1c" dmcf-pid="5u0wAPB3j7" dmcf-ptype="general">KT의 경우도 수장 교체기, 이사회 투명성 문제, 경영 공백 문제로 진통을 앓고 있는 만큼, 스튜어드십코드 발동을 통한 '주주 행동'에 나설 명분은 충분하다고 본다. 현대차·국민연금 등 국내 주요 주주들과 힘겨루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4e43ebda90aae0b6c7a30a8044761690e368a24958bf94a89356633e0b1c8ad3" dmcf-pid="17prcQb0cu" dmcf-ptype="general">외국인 대주주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웰링턴을 포함해 티로우프라이스(5%), 실체스터 인터내셔널(4.14%) 지분을 합하면 외국인 대주주 보유 지분은 15.67%에 이른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현대차그룹과 국민연금공단 합산 지분율(15.61%)을 넘어섰다. 수차례 KT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현대차를 제외, 국민연금과 신한은행의 합산 지분율(13.28%)도 웃돈다. 이런 배경에서 외국인 연대를 통한 주주 행동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p> <p contents-hash="3d85d95a77814e3040fa0f1d5fc0653428fe1f1a829a354d576012c9000c4f17" dmcf-pid="tzUmkxKpcU" dmcf-ptype="general">이에 업계에서는 현대차를 비롯한 주요 주주들 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는 의견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당장이라도 추가 지분 매입해 방어막을 두텁게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가기간통신사업자 의결권이 외인 손에 넘어가는 것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p> <p contents-hash="d61cfbeacf825b23439cc172154789781ef9667f32ad3f4c22763cb03cadd61b" dmcf-pid="FqusEM9Ugp" dmcf-ptype="general">KT는 외국인 지분 법정 한도인 49%를 거의 채운 상황이다. 웰링턴과 티로우프라이스, 실체스터 외에도 2~4%대 지분을 가진 외국인 주주·운용사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터라, 연대 범주를 가늠하기도 어렵다. </p> <p contents-hash="4e4d77dee47ae7f3d9fdd94be306105b9f399e4d0b30c452a5e327d717ab43ea" dmcf-pid="3B7ODR2uc0"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웰링턴이 향후 어디까지 지분을 매입할지 알 수 없지만, 주주 행동에 나설 힘은 갖춘 상황"이라며 "만약 연대가 이뤄질 경우, 현대차·국민연금 등이 힘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p> <p contents-hash="34a28534f2935f4ac6b2acd47dcd5dc24ffa1062977f5f6985c78128304bd415" dmcf-pid="0bzIweV7k3" dmcf-ptype="general">강준혁 기자 junhuk210@newswa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 화두도 AI… 정재헌 SKT 사장 “AI는 국가 경쟁력 그 자체” 01-23 다음 아시아태권도연맹, 전북 무주 태권도원 입주…사무실 개소식 열어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