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꿈꾸는 19살 오재원... 한화 중견수 고민 끝낼까? 작성일 01-23 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1군 스프링 캠프 합류한 '고졸 신인' 외야수 오재원, 한화 주전 중견수 후보로 부상</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3/0002502509_001_20260123171614771.jpg" alt="" /></span></td></tr><tr><td><b>▲ </b> 한화 이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신인 외야수 오재원</td></tr><tr><td>ⓒ 한화이글스</td></tr></tbody></table><br>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야수 신인왕'은 2001년 김태균이다. 강산이 두 번 반이나 바뀌는 동안 끊겼던 이 계보를 잇기 위해, 19세 '슈퍼 루키' 오재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파격적인 1라운드 외야수 지명, 전체 3순위라는 높은 순번에서 알 수 있듯 외야 유망주 오재원에게 거는 한화의 기대치는 상당하다.<br><br>지난 스토브리그에서 한화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FA 시장 최대어 강백호와 총액 100억 원에 계약했고 외국인 타자 페라자를 재영입하며 타선의 파괴력을 극대화했다. 하지만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다.<br><br>두 거포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 특화된 야수 자원이다. 수비 포지션이 애매한 강백호의 경우 스프링캠프 훈련을 통해 메인 포지션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드넓은 외야의 중심을 잡아줄 확실한 중견수가 절실해졌고 겨우내 트레이드를 성사시키지 못한 한화는 그 답을 팀 내부에서 찾고 있다. 바로 유신고 출신의 '5툴 플레이어' 신인 오재원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3/0002502509_002_20260123171614813.jpg" alt="" /></span></td></tr><tr><td><b>▲ </b> 한화 오재원의 고교 시절 주요 기록(출처: KBSA 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고교 1학년 시절부터 타격에서 두각을 드러낸 오재원은 고교 통산 305타석에서 100안타, 타율 0.420, 57도루 OPS 1.104를 기록했고 공수주를 겸비한 야수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일각에선 송구 능력에 대한 우려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수 관계자들은 박해민(LG)처럼 수비 범위가 넓고 타구 판단이 좋아서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중견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br><br>오재원 본인 역시 "타격엔 사이클이 있어도 수비와 주력엔 슬럼프가 없다. 수비와 주력에서 내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며 자신의 강점이 어디에 있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대졸 내야수 최유빈과 함께 1군 스프링캠프(호주 멜버른)에 합류한 유이한 신인이라는 점 역시 오재원이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고 있음을 방증한다.<br><br>소속팀 김경문 감독의 존재 역시 오재원의 성장을 기대하는 요소다.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인 2009년, 김경문 감독은 신인 정수빈을 데뷔 시즌부터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주전 중견수로 키워냈다. 공교롭게도 오재원은 정수빈의 유신고 직속 후배이기도 하다. 빠른 발과 근성있는 플레이, 그리고 야구 센스까지 선배를 쏙 빼닮았다는 평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3/0002502509_003_20260123171614839.jpg" alt="" /></span></td></tr><tr><td><b>▲ </b> 2025시즌 후 한화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던 오재원</td></tr><tr><td>ⓒ 한화이글스</td></tr></tbody></table><br>지난 11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오재원을 지켜본 김 감독은 "야구를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묵직함이 좋았다"며 오재원에게 기회를 줄 의사를 내비쳤다. 이원석, 이진영 등 기존 자원들과의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수비형 중견수'를 선호하는 김 감독의 성향상 오재원이 개막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충분하다.<br><br>올시즌 주전 중견수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오재원은 신인왕에 대해서도 "욕심이 나는만큼 끝까지 도전해 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단순히 패기만 앞세운 것이 아니라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체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프로 무대 적응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한화의 25년 묵은 야수 신인왕 갈증, 그리고 센터라인의 불안. 오재원이 이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대전 볼파크 중원의 새 주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갈 곳 없는 손아섭, 한화가 싸늘한 이유는?!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스포츠 전문 필진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커리, '3점슛 1만 회 시도' 진기록…8개 넣고도 팀은 패배 01-23 다음 지드래곤, 파리 자선 무대서 '월드클래스' 증명…현지 SNS 반응 폭발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