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Sets Again...' 메드베데프, 시즌 첫 5세트 매치 대역전승 작성일 01-23 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23/0000012369_001_20260123151507564.jpg" alt="" /><em class="img_desc">오랜만에 5세트 매치를 치른 메드베데프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호주오픈 3회 준우승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11위)가 큰 고비를 넘겼다. 파비안 마로산(헝가리, 47위)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첫 5세트 매치를 치른 메드베데프는 4회전(16강)에서 레너 티엔(미국, 29위)과 1년 만에 호주오픈 리턴매치를 갖는다.<br><br>메드베데프는 23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마가렛코트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3회전에서 마로산을 6-7(5) 4-6 7-5 6-0 6-3으로 따돌렸다. 5세트 매치 전문가답게 경기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진 마로산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br><br>경기 초반에는 난타전의 연속이었다. 가끔씩 뜬금포를 터뜨리는 마로산은 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을 곧잘 브레이크 해내며 1,2세트를 먼저 가져갔다.<br><br>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마로산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3세트를 가져갔어야 했다. 마로산은 얼리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초반 기세를 올리는 듯 했으나, 바로 다음 게임을 모두 실수로 포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br><br>마로산의 범실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많아졌다. 3세트 6-5 상황에서 메드베데프는 또다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세트를 가져왔다. 이때에도 마로산의 실수 포인트가 대부분이었다.<br><br>4세트를 베이글로 가져온 메드베데프는 완전히 흐름을 탄 반면 마로산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흐름도, 분위기도, 체력도 모두 내준 마로산은 대어를 낚을 기회를 결국 놓치고 말았다.<br><br>메드베데프는 작년 그랜드슬램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호주오픈만 2회전에 올랐을 뿐, 나머지 대회들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톱 10 밖으로 밀려난 결정적인 이유였다. <br><br>1승 1패를 거둔 작년 호주오픈에서는 모두 5세트 매치를 치렀었다. 메드베데프의 통산 5세트 매치 성적은 이번 경기 포함 23전 10승 13패가 됐다. 마로산은 이번이 겨우 여섯 번째 5세트 매치였을 뿐이다.<br><br>메드베데프는 경기 종료 후 "또다시 5세트...(5 Set Again...)"이라는 멘트를 중계 카메라에 적으며 웃음을 안겼다. <br><br>메드베데프는 4회전에서 티엔을 만난다. 티엔은 누누 보르헤스(포르투갈, 46위)를 7-6(11) 6-4 6-2로 꺾었다. 메드베데프는 티엔에게 갚을 것이 있다. 작년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를 탈락시킨 장본인이 티엔이기 때문이다. 메드베데프는 티엔에게 2연패를 당하다가 작년 상하이마스터스에서 처음 승리한 바 있다. 상대전적은 현재 1승 2패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앞두고 베네치아서 성화 봉송 [뉴시스Pic] 01-23 다음 '중국 조롱하더니' 끝내 무릎 꿇었다!…中 선수 앞에서 '코로나 마스크' 파문→오말리, '인종차별 논란' 공식 사과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