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피겨 여왕' 김연아 처음 만났다…"먼저 DM도" 작성일 01-23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앞두고 김연경 유튜브 출연<br>라이벌이었던 아사다 질문엔…"친해질 수 없었다"</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여자 스포츠 양대 산맥 ‘배구 여제’ 김연경과 ‘피겨 여왕’ 김연아가 처음 만났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1/23/0006206067_001_20260123123511621.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 김연아, 김연경.(사진=김연경 유튜브 채널 캡처/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22일 공개된 김연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식빵 언니 김연경’이 김연아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하면서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둘의 만남은 김연경 측의 요청을 김연아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br><br>김연경과 김연아는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전설’이지만, 둘이 만난 건 의외로 이번이 처음이라고.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은퇴했고, 김연경도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반납했다. 국가대표 시절에도 김연아와 김연경은 동·하계로 종목이 달라 선수촌에서 마주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br><br>김연아는 이날 방송에서 “워낙 어렸을 때 너무 노출이 많다 보니까 부담이 됐다”면서 “선배님께서 불러주셔서 나오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방송 출연 전 김연아가 먼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br><br>김연아는 “은퇴한 지 벌써 10년을 훌쩍 넘었다”며 “예전에 운동하던 시절에는 쉴 때도 쉬는 게 아니었다. 머리 한편에는 운동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항상 있었는데 그런 것 없이 편안히 쉰다는 게 너무 크다”고 말했다.<br><br>그는 2022년 10월 결혼한 가수 고우림과의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답변했다.<br><br>선수 시절 라이벌로 묶였던 아사다 마오(일본)와 친하냐는 김연경의 질문에는 웃음을 터뜨리며 “친하다고 하기는 뭐하다. 왜냐하면 경기 가서만 만나니까 인사는 하지만 대화를 하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br><br>김연아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집요하게 비교 분석했다”며 “하나하나 비교하고 나이, 키, 체형도 비슷하니까 운명처럼 만나서 행보를 이어갔던 것 같다. 또 한일전에 예민하니 관심을 받은 느낌도 있다”고 밝혔다.<br><br>또 “일본, 한국에서 너무 비교를 하다 보니까 가까워질 시간도 없었지만 더 친해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은퇴 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각자 삶을 잘 살고 있으니까, ‘잘 살고 있구나’ 싶다”고 얘기했다.<br><br>마지막으로 김연경은 “동계올림픽을 하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관심도도 떨어져 있다”며 김연아를 초청한 배경을 설명했고, 김연아는 “옛날에는 스타 선수가 없다 보니까 메달 따는 선수가 한 명 나오면 더 주목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br><br>김연아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다양한 종목들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으니까 꼭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과기부,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총력전…888억 신규 지원 01-23 다음 전미도 "'어쩌다 해피엔딩' 토니상, 상상도 못해…참 좋은 공연, 다시 느꼈다"[인터뷰②]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