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IVE] 운명 엇갈린 메이저리거들 / 올림픽 '톱10' 노린다 작성일 01-23 35 목록 [ www.mbn.co.kr/news/sports 에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1/23/0001931695_001_20260123115212378.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후 / 사진=연합뉴스</em></span><br>【 오프닝 】<br> 한 주를 뜨겁게 달군 스포츠 소식만 쏙쏙 골라 전해 드리는 스포츠 LIVE.<br> 오늘은 어떤 흥미로운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br> 권용범 기자와 함께합니다.<br> 어서 오세요!<br><br>【 질문 1-1 】<br> 야구 소식으로 힘차게 한번 문을 열어 볼까요.<br> 오는 3월 WBC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메이저리거들이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면서요?<br><br>【 기자 】<br> 바로 그 선수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LA 다저스 김혜성인데요.<br><br> 재밌는 점은 두 선수, KBO 리그 키움의 입단 동기잖아요.<br><br> 절친한 동기답게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br><br> 두 선수의 출국길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는데요.<br><br> 이정후는 그동안 WBC에 나가려고 구단 측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br><br>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출전 확정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br><br> 소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br>▶ 인터뷰 :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외야수<br>- "오랜만에 이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돼서 영광스럽고 항상 국가대표에 가는 건 저의 자랑이고 또 저의 큰 영광인 것 같습니다."<br><br> 이정후와 달리, 김혜성은 사이판 1차 전지훈련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합을 맞추고 돌아왔는데요.<br><br> WBC 한일전에서 다저스 팀 동료이자 일본 대표팀 에이스 오타니와의 맞대결에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br><br> 잠시 동료가 됐다가 다시 적으로 만나야 하는 심정, 어떨까요?<br><br> 직접 들어보시죠.<br><br>▶ 인터뷰 : 김혜성 / LA 다저스 내야수<br>- "항상 좋은 마음으로 타석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못 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수비에서 볼 테니까 좀 색다른 기분일 것 같습니다."<br><br>【 질문 1-2 】<br> 오늘의 동료가 내일의 적이 되는 얄궂은 운명이네요.<br>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기약하며 출국한 두 선수와 달리, 전력에서 이탈한 메이저리거들도 있죠?<br><br>【 기자 】<br> 네, WBC 합류가 유력했던 김하성과 송성문이 나란히 불참하게 됐습니다.<br><br> 빙판길에 미끄러진 애틀랜타 김하성은 손가락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아 회복에만 4~5개월이 걸린다고 하고요.<br><br>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송성문 역시 개인훈련을 소화하다가 옆구리 근육을 다쳐 회복까지 최소 4주가 필요하다고 합니다.<br><br> 김하성은 말이 필요없는 대표팀 주전 유격수고, 송성문은 2루와 3루, 1루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내야수입니다.<br><br> 더구나 송성문은 지난해 11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대표팀 타선의 중심 노릇을 톡톡히 했잖아요.<br><br> WBC에서 최소 2라운드 통과, 그러니까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두 선수가 꼭 필요했거든요.<br><br>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낙마한 두 선수의 공백에 공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진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습니다.<br><br>【 질문 1-3 】<br> 정말 뼈아픈 손실이네요.<br> 당장 두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대안은 있나요?<br><br>【 기자 】<br> 방금 보신 이정후와 김혜성의 출국 직후, 사이판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류지현 감독이 입국했는데요.<br><br> 사실 주축 선수들이 갑자기 빠진다는 게 팀을 지휘하는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이잖아요.<br><br> 취재진 앞에 선 표정에서 깊은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br><br> 직접 들어보시죠.<br> <br>▶ 인터뷰 : 류지현 / 야구대표팀 감독<br>- "일단은 뭐 아쉽죠. 아쉽다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사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라는 가정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정도가 되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명단을 다시 또 생각을 할 겁니다."<br><br> 류지현 감독의 이 말은 내야수 추가 발탁 가능성을 열어둔 건데요.<br><br> 송성문의 3루수는 노시환, 문보경, 김도영 등 활용 자원이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김하성의 유격수 자리입니다.<br><br> 사이판 전지훈련에 함께한 전문 유격수는 현재 김주원뿐이거든요.<br><br> 오지환, 박성한, 이재현, 박찬호 등 KBO 리그 각 팀의 유격수가 새로 합류할 후보로 꼽힙니다.<br><br> WBC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명단은 다음 달 초 확정될 예정입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1/23/0001931695_002_20260123115212446.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 사진=연합뉴스</em></span><br>【 질문 2-1 】<br> 남은 메이저리거들과 새로 합류할 선수들이 대표팀의 전력 공백을 잘 메워줄 거라고 믿습니다.<br> 이번에는 개막 2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얘기를 좀 해볼까요.<br> 우리 선수단, '금빛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면서요?<br><br>【 기자 】<br> 네, 이번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이 어제(22일) 열렸습니다.<br><br>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 대표로 나온 쇼트트랙 최민정과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는데요.<br><br> '말발굽 소리처럼 힘차게, 세계를 깨울 대한민국의 기백을 응원합니다', 이런 문구가 메시지 보드에 적혀 있었습니다.<br><br> 한자리에 모인 선수들은 응원 영상을 다 같이 보면서 종목별로는 어떤 선수들이 함께하는지 서로 익혔는데요.<br><br> 현재까지 71명의 태극전사가 이번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습니다.<br><br> 65명이 출전했던 지난 베이징 대회보다 살짝 늘었죠.<br><br> 자세히 살펴보면, 스노보드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10명, 스피드스케이팅이 9명 순으로 많고요.<br><br> 루지에서는 정혜선이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합니다.<br><br> 결원 발생 등으로 대회 직전까지 출전권이 다시 배분되면 최종 선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br><br>【 질문 2-2 】<br> 출전 선수도 많아졌으니, 지난 대회보다 금메달 개수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br> 그렇다면, 우리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목표 순위는 몇 등인가요?<br><br>【 기자 】<br> 종합 순위 목표, 이수경 선수단장의 말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br>▶ 인터뷰 : 이수경 / 선수단장<br>- "저는 10위 안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선수 출신이다 보니까 좀 디테일한 면을 좀 챙기고 싶고요."<br><br> 종합 순위 10위 목표를 달성하려면 일단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최대한 많은 금메달을 따야겠죠.<br><br> 이번 대회에서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최민정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br><br>▶ 인터뷰 :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br>- "선수들과 함께 힘 합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고 팀적으로나 이제 개인적으로 최대한 좋은 성적 거둬서 돌아오고 싶어요."<br><br> 전통적인 강세 종목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종목에서도 선전이 필요하겠죠.<br><br> 컬링 여자대표팀 경기도청은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목표를 달성하면 시상대에서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는데요.<br><br> 취재진이 어떤 춤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묻자, 당차게 이렇게 답했습니다.<br><br>▶ 인터뷰 : 설예은 / 컬링 국가대표<br>- "그건 아직 비밀입니다. 저희가 단상에 올라가면 그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저희 팀원들을 꼭 설득시키도록 하겠습니다."<br><br>【 클로징 】<br> 진정 즐길 줄 아는 우리 선수들, 꼭 금메달 따서 어떤 춤을 추는지 보고 싶네요.<br> 오늘 스포츠 LIVE 여기까지입니다.<br> 다음 주 이 시간에 더 생생하고 재미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br> 안녕!<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LIVE] '국민 스포츠' 배드민턴, 겨울철엔 '아킬레스건' 뚝? 01-23 다음 허경환·장혁·박태환, 역대급 품절 대란 '두쫀쿠' 오픈런 (미우새)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