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교되다 보니까…” 김연아, ‘라이벌’ 아사다 마오 향한 속내 밝혔다 작성일 01-23 45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동계올림픽 앞두고 김연경 유튜브 채널 출연<br>운동·결혼생활 등 은퇴 후 삶 솔직하게 풀어내</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1/23/0002590073_001_20260123113323172.jpg" alt="" /></span></td></tr><tr><td>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유튜브 ‘식빵언니 김연경’ 영상 캡처]</td></tr></table><br><br>[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과 ‘피겨 여왕’ 김연아 두 레전드가 마침내 한자리에서 만났다.<br><br>지난 22일 김연경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둘의 만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김연경이 보낸 러브콜에 김연아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br><br>은퇴 후 방송이나 유튜브 출연에 소극적이었던 김연아는 김연경의 초청을 수락한 데 대해 “워낙 어렸을 때부터 노출이 많다 보니까 부담이 됐다”면서도 “선배님이 불러주셔서 나오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현재 127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br><br>두 사람은 모두 한국 스포츠의 상징적인 존재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첫 만남이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은퇴했고, 김연경 역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났다. 동계·하계 종목의 차이로 국가대표 시절에도 선수촌에서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br><br>영상에서 김연아는 은퇴 후의 삶과 심경을 40여분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연아는 “은퇴한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며 “선수 시절에는 쉴 때도 늘 운동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항상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담 없이 편안히 쉴 수 있다는 게 가장 크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1/23/0002590073_002_20260123113323204.jpg" alt="" /></span></td></tr><tr><td>전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유튜브 ‘식빵언니 김연경’ 영상 캡처]</td></tr></table><br><br>이에 김연경이 “‘은퇴하면 운동 안 해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으냐”고 묻자 김연아는 “저는 그 생각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 아예 (운동을)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관리는 해야 해서 먹는 것으로 조절하는 것 같다”며 “다행히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br><br>김연아는 김연경이 은퇴 후 야식과 음주로 인해 고지혈증과 간 수치가 높아졌다면서 “운동을 안 하면 찌부둥하다”고 하자, “저는 찌뿌둥하니까 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br><br>김연아는 2022년 결혼한 성악가 고우림과의 일상도 거리낌없이 풀어놨다. 김연아는 “저희 둘 다 특별한 걸 해야 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맛집을 다니며 소소하게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br><br>종목을 넘나든 대화도 이어졌다. 김연경은 “김연아가 배구를 했으면 세터가 잘 어울렸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연아는 “언니가 피겨를 했으면 멋졌을 것”이라며 웃어보였다.<br><br>라이벌이었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김연아는 “친하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며 “경기 가면 상대팀이랑 대화 안 하지 않느냐. 저는 개인 종목이라 더 철저해서 인사 정도만 했다. 한일전에 예민하다 보니 더 관심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너무 비교되다 보니 가까워질 시간도 없었고 더 친해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br><br>영상 말미에 김연경은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관심도도 많이 떨어져 있다”며 김연아를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고, 이에 김연아는 “옛날에는 스타 선수가 많지 않아서 메달을 따는 선수가 한 명 나오면 더 주목받았던 것 같다”며 시대 변화를 되돌아봤다.<br><br>김연아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종목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으니까 꼭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선수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방미통위를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 [기자수첩-ICT] 01-23 다음 ‘이프아이’ 사샤, 건강상 이유로 활동 잠정 중단…5인 활동 돌입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