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우주…"저궤도서 美스타링크·中위성 충돌 회피 잦아" 작성일 01-23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CMP, 스타링크 보고서 보도…"6개월새 충돌 회피 기동 15만번" <br>"데이터 공유해야 위성 충돌 방지…中·러 그렇지 않은 경우 많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PUDVUZGn"> <p contents-hash="c15f817f9d18d7e88e1307f65e47215780d0a3073bd64c300845a808eae6b44b" dmcf-pid="tMQuwfu5Gi"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미국의 스타링크 위성과 중국 위성 간 충돌 회피 기동이 잦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미국 스타링크 자료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9e6371f2e82b7f449c1e5cd52ee67342b2b84b284d5befc9b279731900d03183" dmcf-pid="FRx7r471tJ"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스타링크 운영사로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스페이스X는 작년 12월 31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같은 해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사 운영 위성들이 근접 물체를 피하려고 14만8천696번의 충돌 회피 기동을 했다고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77a94f9b1e584a5cf0ad3733750b2634e1f0633691c8aa2660e3feb45f5017" dmcf-pid="3eMzm8zt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서 고정 연소시험 중인 팰컨9 로켓 [스페이스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yonhap/20260123111440612zmpz.jpg" data-org-width="500" dmcf-mid="VMIopwoM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yonhap/20260123111440612zm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서 고정 연소시험 중인 팰컨9 로켓 [스페이스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7269fdea8891f6cbf4479e814602c74465688df13124192d0c9ed3ee380e57" dmcf-pid="0dRqs6qFYe"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이 기간에 스타링크 위성의 궤도 조정을 야기했던 상위 20개 우주 물체 가운데 7개가 중국발(發)이었고, 이로 인해 모두 3천732번의 궤도 조정을 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054125ece9dace782404e40af992f4a02c1dd57f4942dac752fdaac16ed294f" dmcf-pid="pJeBOPB3YR" dmcf-ptype="general">스타링크는 중국 란젠 우주항공과 연계된 상하이 란젠 훙칭 테크놀러지의 훙후(鴻鵠)-2 위성이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꼽았다. 이 위성은 2023년 12월 중국 로켓 주췌2호 Y-3에 실려 발사돼 460㎞ 상공에서 운용된다.</p> <p contents-hash="8398eecdd6c6e1b7a5182951323cb69e2516488cf93d3d5c55baf05d3fdf0bed" dmcf-pid="UidbIQb0ZM" dmcf-ptype="general">SCMP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적인 위성 발사로 우주 저궤도가 갈수록 혼잡해질뿐더러 우주 쓰레기가 넘쳐나고 위성 간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644064037315af9912bf70082be2987dff5f7529946719afa0a4163a65cea02" dmcf-pid="uBzYi0YC1x" dmcf-ptype="general">실제 작년 12월 9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키네티카 1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중국 다기능 위성 6기와 아랍에미리트(UAE) 지구관측 위성 1기, 이집트 과학 위성 1기, 네팔 교육 위성 1기 등 9기 중 하나가 스타링크 위성에 매우 근접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d06da6b774637efd7a4a91aaae52dcb8ba0d1c3bd4494000356d69d4ba6074b" dmcf-pid="7bqGnpGhYQ"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당시 문제의 중국발 위성이 스타링크-6079 위성과 560㎞ 상공에서 불과 200m까지 접근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c3b90a00d0f203e7b89a8a491d45b742937f4d01e08e426ea05b3c01c40d36" dmcf-pid="zKBHLUHltP"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의 문제 제기로 중국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으나, 아직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61e606210c055616d71b7d88c6a5160144d3e03bc47c5d91a42484784fe3af82" dmcf-pid="q9bXouXS16" dmcf-ptype="general">앞서 2021년 7월과 10월에도 스타링크 위성이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근접하는 바람에 톈궁이 긴급 회피 기동을 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15f71853d62d518b47bde1add184ccd0fe2a05497aed625ae318faa6b72ea47" dmcf-pid="B2KZg7ZvX8" dmcf-ptype="general">이 같은 아찔한 현상은 미국과 중국의 위성 운영사 간의 데이터 공유 부족이 원인이라는 게 대체적인 지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36d271e9524d48bbb09a178e0d86fce76d59bc2c2b7ff7eb8c8ebbb6cf70b6" dmcf-pid="bV95az5T5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위성 발사 로켓 (신화=연합뉴스)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위성을 실은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 2023.10.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yonhap/20260123111440825zvyy.jpg" data-org-width="500" dmcf-mid="fmSjzOjJ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yonhap/20260123111440825zv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위성 발사 로켓 (신화=연합뉴스)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위성을 실은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 2023.10.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fc8c69409cf3adbce215577e108187bb693b76067d155ef19bbec06c9b66e0" dmcf-pid="Kf21Nq1y5f"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지난 2일 스페이스X는 550㎞ 상공에서 운영 중인 스타링크 위성 4천400여기를 480㎞ 상공으로 재배치하는 대규모 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SCMP는 전했다.</p> <p contents-hash="d0f1e83f75bcfc1ec5d9b6a74d962860b4d1876e0902ac12dd214268a3b3ed50" dmcf-pid="94VtjBtWGV" dmcf-ptype="general">스타링크는 재활용 발사체인 팰컨 로켓을 활용해 상업·군사용 위성 발사를 폭증시켜왔으며, 작년 12월 말 현재 9천350기 이상의 위성을 운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04d2e241b8369fca8b31a15daeac35731b555491a79f5fc4ea0cc6cee25b309" dmcf-pid="28fFAbFYY2" dmcf-ptype="general">여기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은 우주 저궤도와 중궤도에 5천400기의 위성을 배치하는 대규모 위성 통신 구축 계획을 이달 초 발표하면서 스페이스X에 도전장을 냈다.</p> <p contents-hash="e5173d60ca59ffda91391234bce2a16a4eb48a0e59c161f0c386c539dc3e3309" dmcf-pid="Vp3lxZlwY9" dmcf-ptype="general">이 같은 미국 민간 기업들과는 별도로 미 항공우주국(NASA)과 국방부 등은 우주 탐사 및 안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8dc3d952b3c8dd916492f7f6c66ac6e387a00ee1ca251e1b357d1cdecd29bc3" dmcf-pid="fU0SM5SrtK" dmcf-ptype="general">이에 중국도 정부 주도로 '궈왕(國網·GW) 프로젝트'와 '첸판(千帆) 프로젝트'를 운용 중이며, 민간 우주기업들도 관련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p> <p contents-hash="9828326d0c825be6cd85372dd2ba9d1ed7cbe87f315b29b3118ff7aa3966d6ac" dmcf-pid="4upvR1vm1b" dmcf-ptype="general">궈왕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국유기업 중국위성네트워크그룹은 2024년 12월 첫 위성 발사 이후 작년 말까지 130기 이상의 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렸으며, 1만3천기를 궤도에 올려 세계 인터넷 서비스를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p> <p contents-hash="376adbb7b01aebc63df3eebd9c430ff1ce1e0aa4cde2dbc7fcf02ff96ffd0de2" dmcf-pid="87UTetTsHB" dmcf-ptype="general">상하이시가 이끄는 첸판 프로젝트는 2024년 8월 첫 발사 후 작년 10월 기준으로 108기의 위성을 궤도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고, 2030년까지 1만5천기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린다는 목표를 정했다.</p> <p contents-hash="54994cedd411dbee40f29a3dce168cc010c4f36c6c5e08486a64a21a91d09c9d" dmcf-pid="6zuydFyOtq" dmcf-ptype="general">SCMP는 중국 정부 기관과 민간 항공우주 기업들이 작년 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향후 20만기 이상의 인터넷 위성 발사 계획을 밝혔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615490a3260f8d74b3f10b50e0be7ae924c7cc22f6d697646cad88cfdde622a" dmcf-pid="Pq7WJ3WItz"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스페이스X는 미 FC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우주 공간에서 위성의 충돌을 방지하려면 운영자 간 일관된 데이터 공유와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이 필수적"이라면서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 운영사들이 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fbee9db6db5fa856b11bc3e4914d9e684a2e7b88613cf34ef4a011ebc9addb" dmcf-pid="QBzYi0YC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프 베이조스(맨 왼쪽)와 일론 머스크(맨 오른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부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yonhap/20260123111440970wayh.jpg" data-org-width="500" dmcf-mid="51Xmfymj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yonhap/20260123111440970wa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프 베이조스(맨 왼쪽)와 일론 머스크(맨 오른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부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79972bd274470209d1467aa6fff8637c88bb9823456f7bdc7edebea923fcb0" dmcf-pid="xbqGnpGhHu" dmcf-ptype="general">kjihn@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W1Zs4WsAZp"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종찬의 보안 빅데이터] 미사일 개발보다 더 중요한 사이버 안보 01-23 다음 프로축구선수협 'K리그 출산 휴가 의무화' 요구…'고승범 사태' 해결책 될까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