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바툰코바, 누적 상금액 77배 벤치치 격침, 첫 GS에서 3회전 작성일 01-23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23/0000012364_001_20260123101211893.jpg" alt="" /><em class="img_desc">니콜라 바툰코바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여자단식에서도 첫 번째 톱 10 탈락자가 나왔다. 놀랍게도 지난 유나이티드컵 MVP로 시즌 초반 컨디션이 가장 좋아보였던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0위)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벤치치를 잡은 선수는 체코 19세, 니콜라 바툰코바(126위)다. 바툰코바와 벤치치의 누적 상금은 약 77배에 달한다.<br><br>바툰코바는 22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ANZ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벤치치를 6-3 0-6 6-4로 꺾었다.<br><br>경기 전 예상은 벤치치의 압승이었다. 벤치치는 지난 유나이티드컵에서 5전승을 거뒀다. 이때 벤치치가 꺾은 선수들은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등 톱 10 선수들도 있었다. 시즌 개막 대회에서 대박을 친 벤치치는 호주오픈에서도 그 상승세가 이어갈 것 처럼 보였다.<br><br>반면 바툰코바는 철저한 무명이다. 아직 WTA 홈페이지에 프로필 사진조차 없다. 2024년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6개월 징계까지 받은 이력이 있다. WTA 정규투어는 물론 WTA 125 등급에서도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야 했으며, 1회전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호주)를 꺾을 때만 하더라도 일시적인 이변인 줄 알았다. 카사트키나의 최근 컨디션이 너무나도 좋지 않기 때문이었다(최근 다섯 경기 1승 4패).<br><br>해외 베팅 사이트인 클라우드벳(Cloudbet)에서는 벤치치의 승리 배당율이 1.08이었던 반면, 바툰코바의 그것은 10.41이나 됐다. 바툰코바의 승리 가능성을 10% 미만으로 본다는 것이었다.<br><br>하지만 바툰코바는 모든 예상을 모두 뒤집었다. 관록의 벤치치를 상대로 전혀 쫄지 않았다. 실수를 최소화하며 벤치치를 당황시켰다. 바툰코바가 가져간 1,3세트에서 언포스드에러는 각각 10개 미만으로 막았다. <br><br>결국 바툰코바가 벤치치를 꺾으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에서 본선 3회전을 밟았다. 바툰코바는 모든 그랜드슬램 예선까지 통틀어 이번이 첫 성인 대회 도전이었다.<br><br>이번 대회 이전까지 바툰코바의 누적 상금은 208,880달러(약 3억원)이었다. 이는 벤치치가 지난 유나이티드컵에서만 거둬들인 786,700달러(약 11억원)보다도 적은 금액이다. 벤치치의 누적 상금은 약 1천5백6십만 달러(약 230억원)으로 바툰코바와의 누적 상금과는 약 77배 가까이 차이난다.<br><br>바툰코바는 3회전에 오르며 이미 327,750달러(약 5억원)을 벌었다. 그녀의 누적 상금보다 많은 금액이다. <br><br>바툰코바는 엘리제 메르텐스(벨기에, 21위)를 상대로 위대한 도전을 이어 나간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하이원리조트 정동현·김상겸·정해림, 밀라노 올림픽서 메달 도전 01-23 다음 핸드볼협회?험멜코리아,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 체결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