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메타표면으로 만든 해킹 원천 차단 홀로그램 개발…디지털 보안 한계 극복할 기술로 평가 작성일 01-23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363XhDDJ"> <p contents-hash="e5501c4b1f2c6658535b21ddeccc4c9b126b72bb66593d25a3ce998b3d7542d4" dmcf-pid="4k0P0Zlwwd" dmcf-ptype="general">포스텍(POSTECH)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빛의 파장과 메타표면 층간 거리만으로 작동하는 보안 홀로그램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킹과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해 보안카드·위조 방지·군사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p> <p contents-hash="ce832eb2762e0eb2f7797a3e5ccd9904309253a98bb042806d7ed53e851b9c4a" dmcf-pid="8EpQp5Srwe" dmcf-ptype="general">최근 잇따른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로 디지털 보안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에 주목해 빛의 물리적 조건 자체를 보안 키로 활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b7760412f8c37781b11b17a8d9eb9c0d54f0620e456bf99cea0f5f731ce7e8" dmcf-pid="6DUxU1vm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준석 포스텍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etimesi/20260123083640651rwdy.png" data-org-width="348" dmcf-mid="29Z2Zymj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etimesi/20260123083640651rwd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준석 포스텍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def096c4c420b391923a20160fce21554a4218ea6e0948c013e5411409d930" dmcf-pid="PwuMutTsIM" dmcf-ptype="general">연구 핵심은 '메타표면(metasurface)'이다. 메타표면은 종이처럼 얇은 판 위에 빛을 제어하는 미세 구조를 배열한 광학 소자다. 빛을 비추면 공중에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홀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의 장치에 하나의 정보만 담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06b2c178e547396c89dc124c73611d30e90c529f1f5d356e306444f181e990dd" dmcf-pid="Qr7R7FyOwx" dmcf-ptype="general">이에 연구팀은 인공지능(AI) 신경망의 개념을 광학 구조에 적용한 '모듈러 회절 심층 신경망'을 설계했다. 빛의 전파와 간섭 현상 자체가 계산을 수행해 전원이나 전자 칩 없이도 빛만으로도 정보를 처리한다. 연구팀은 메타표면 하나하나가 이러한 신경망의 레이어 역할을 맡아 각 층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와 서로 조합했을 때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도록 학습시켰다.</p> <p contents-hash="4afd65f1faed4db269ec47f3260f34c7660704c5ddb92051b0554320b316ca02" dmcf-pid="x1dmdPB3mQ"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메타표면에 특정 파장 빛을 비추면 사용자 식별자 홀로그램이 나타나고, 다른 파장을 사용하면 전혀 다른 이미지가 재구성된다. 또 다른 층에서는 QR 코드 정보가 구현된다. 각 층은 단독으로도 서로 다른 정보를 담고 있는 셈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5918aaf2de83faffd930a926854d7bacf756335d8fe69034c9b75c43894347" dmcf-pid="yLHKHvwa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듈러 회절 신경망 기반 광 암호화 메타홀로그램의 개략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3/etimesi/20260123083641913lxgs.jpg" data-org-width="700" dmcf-mid="VYPcP2pX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etimesi/20260123083641913lx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듈러 회절 신경망 기반 광 암호화 메타홀로그램의 개략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ea1100d7515c5ecc5c4efaf649ae8e252996239d2b822629d6afce7a7d73cb" dmcf-pid="WoX9XTrNO6" dmcf-ptype="general">이 기술의 진가는 둘 이상의 메타표면을 조합했을 때다. 두 층을 정확한 거리로 배치한 뒤 특정 파장의 빛을 비추자, 비밀번호에 해당하는 암호 홀로그램이 나타났다. 파장이나 층간 거리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정보는 드러나지 않는다. 빛의 색과 거리 자체가 '물리적 비밀번호'로 작동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1a61a8971b9c81ad56eaf16c7be5d5eee47e2356c9dff8f64ef41abf901ff2e3" dmcf-pid="YgZ2Zymjs8" dmcf-ptype="general">특히, 이론적으로는 파장의 수(m)와 메타표면 층수(N)가 늘어날수록 정보 채널 수가 m(2ⁿ-1)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하나의 장치에서 구현할 수 있는 보안 단계와 정보 조합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신분증이나 여권 등의 위조 방지 라벨을 비롯해 군사·외교 보안 문서, 차세대 광통신 등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1d95395251cd49e46fa3b9b8d0d7c480ce8d8902663925e637f3f169e7617525" dmcf-pid="Ga5V5WsAr4" dmcf-ptype="general">노준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빛의 물리적 특성 자체를 보안 키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디지털 보안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물리적 보안이 가장 강력한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953b7287ec8dd6558fcd44e2fbd1f3fe8869acc51757d872fe23a0224d2afdf" dmcf-pid="HN1f1YOcmf" dmcf-ptype="general">포스코 산학연융합연구소, 한국연구재단 등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재료과학 및 나노 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5def42b7556cd6e5f8d4d8d043fb83b4aa6b2894eb62bae723376da62c0e9f63" dmcf-pid="Xjt4tGIkDV" dmcf-ptype="general">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C리뷰] ‘나솔사계’ 대혼돈 로맨스… 국화 두고 경수·미스터킴 직진, 장미에 흔들린 22기 영수 01-23 다음 [주말경마]김교수의 제주정복 스토리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