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밀라노] ③차준환·신지아, 김연아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 도전 작성일 01-23 5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차준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15위→5위→?'<br>신지아, 첫 올림픽 출격…체형 변화 딛고 훨훨</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3/PYH2026010912930001300_P4_20260123070210747.jpg" alt="" /><em class="img_desc">동계올림픽 출전 앞둔 차준환<br>(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이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올림픽에서 사용할 스케이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1.11 dwise@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피겨 스케이팅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 이후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br><br> 김연아의 연기를 보고 자란 일명 '김연아 키즈'들은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동계 아시안게임 등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굵직한 입상 기록을 냈지만, 유독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br><br> 김연아 은퇴 이후 한국 피겨가 올림픽에서 낸 최고 성적은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이 거둔 5위다.<br><br> 여자 싱글에선 베이징 올림픽 유영(경희대)이 세운 6위가 가장 높은 순위다.<br><br> 한국 피겨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br><br> 피겨 대표팀은 밀라노 올림픽 게양대에 태극기를 걸 채비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3/PYH2026010611820001300_P4_20260123070210751.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 나선 피겨 선수들<br>(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왼쪽부터), 신지아, 김현겸이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1.6 jieunlee@yna.co.kr</em></span><br><br> 중학생 시절부터 남자 싱글 간판 역할을 한 차준환은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br><br> 그는 휘문고에 재학 중이었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종합 15위에 오르면서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정성일이 작성한 한국 역대 올림픽 남자싱글 최고 순위(17위)를 24년 만에 뛰어넘었다.<br><br>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한 차준환은 베이징 무대에서 감동의 연기를 펼치면서 종합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br><br> 차준환은 올 시즌 발목 부상과 스케이트 부츠 문제로 고생했으나 최근 몸 상태와 장비 문제를 수습하면서 올림픽을 착실히 준비 중이다. <br><br> 경쟁자로는 남자 싱글 최강 일리야 말리닌(미국)과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가기야마 유마(일본), 유럽 챔피언 아당 샤오잉파(프랑스) 등이 꼽힌다.<br><br> 차준환은 이들에게 기술에서 살짝 밀리지만, 연기 완성도와 경험, 예술성에선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 올림픽 무대라는 생각으로 훈련 중인 차준환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2025-2026시즌에 펼쳤던 '물랑루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대신 2024-2025시즌 프로그램인 '광인을 위한 발라드'를 쓰기로 하는 등 승부수를 띄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3/PYH2026010611870001300_P4_20260123070210754.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하는 피겨 신지아<br>(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신지아가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1.6 jieunlee@yna.co.kr</em></span><br><br> 여자 싱글에선 신지아(세화여고)가 기대받는다.<br><br> 그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딴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최고 기대주다.<br><br> 트리플 악셀 등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진 못하지만,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비점프 요소 등을 앞세워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br><br> 그는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25-2026시즌 초반 체형 변화로 고생했으나 시즌 말미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다시 올라섰다.<br><br> 불과 4년 전까지 러시아 선수들의 독무대였던 피겨 여자 싱글은 이제 누구나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의 장으로 변모했다.<br><br> 4회전 점프 등 초고난도 기술을 시도하는 선수가 적기에 실수하지 않는다면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br><br> 이번 올림픽에선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아델리아 페트로시안과 2025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미국의 알리사 리우, 이번 대회를 은퇴 무대로 삼은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 등이 경쟁 상대로 꼽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3/PYH2026010816530001300_P4_20260123070210757.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하는 이해인<br>(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둔 8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이 훈련하고 있다. 2026.1.8 dwise@yna.co.kr</em></span><br><br> 은퇴 갈림길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획득한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도 높은 순위를 노려볼 만하다.<br><br> 전성기 때보다 체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동안 세계선수권대회 등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깜짝 놀랄 만한 성과를 낼 수도 있다.<br><br> 남자 싱글 김현겸(고려대)과 아이스 댄스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br><br> 한국 피겨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단체전인 팀 이벤트에도 출전한다.<br><br> 페어 조가 없어서 상위권을 노리기 어렵지만, 개인전을 앞두고 현장 분위기를 익힐 좋은 기회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③'겨울 스포츠의 꽃' 피겨 스케이팅…은반 위 무형 예술 01-23 다음 UFC 챔피언과 함께 훈련했다! '유짓수' 유수영 3연승 도전! 한국계 미국인 스미스와 3월 격돌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