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지지 않는다" 유수영, UFC 3연승 도전... '스턴건' 김동현과 美 전지훈련 작성일 01-23 77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3/0003402421_001_20260123064508720.jpg" alt="" /><em class="img_desc">일라이자 스미스와 유수영 매치 포스터. /사진=UFC 공식 제공</em></span>'유짓수' 유수영(30)이 UFC 무대 3연승에 도전한다. '스위프트' 한국계 미국인 유망주 일라이자 스미스(23)와 격돌한다.<br><br>UFC는 유수영이 오는 3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바셰호스'에서 스미스와 격돌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샤오롱에게 승리를 거둔 후 7개월 만의 복귀전이다.<br><br>이번 매치업은 상승세를 탄 한국 파이터와 한국계 파이터의 대결로 이목을 끈다.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 우승자 출신인 유수영은 UFC 계약 후 2025년 2연승을 질주 중이다. 상대 스미스 역시 2024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 무대에 입성해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br><br>스미스는 아버지 길버트 스미스에 이은 2대째 UFC 파이터다. 특히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왼쪽 어깨에 태극기와 딸의 이름(나오미)을 한글로 문신해 넣을 정도로 한국 뿌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br><br>묘한 인연도 있다. 유수영은 지난해 스미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대담을 나눈 바 있다. 구면인 선수와 주먹을 맞대게 된 유수영은 "웃으면서 얘기했던 선수랑 싸우는 거라 불편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승산이 있고,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수락 배경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3/0003402421_002_20260123064509075.jpg" alt="" /><em class="img_desc">유수영(왼쪽)이 AJ커닝햄을 상대로 왼손 잽을 날리고 있다. /사진=UFC 공식 제공</em></span>이어 "다른 해외 선수랑 싸울 때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번엔 느낌이 애매하다"면서도 "하지만 누구랑 싸우든 똑같기에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뿐"이라고 강조했다.<br><br>상대 전력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유수영은 "스미스는 타격이 좋고 똑똑한 파이터지만 변칙적인 움직임이 없어 까다롭지는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유수영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스턴건' 김동현과 함께 미국 전지훈련을 다녀오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특히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스파링을 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다. 유수영은 "드발리쉬빌리는 24시간을 종합격투기에 바친다"며 "그 열정을 느끼며 마음가짐을 새로이 했다"고 전했다.<br><br>앞서 유수영은 지난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샤오롱과의 맞대결에서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뚫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중국 선수에게는 지지 않는다"라고 공언했던 약속을 적지에서 지켜내며 강인한 정신력을 입증했다. 특유의 근성과 '유짓수'라는 별명다운 그래플링으로 무장한 유수영이 이번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br><br>한편 유수영이 출전하는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페더급 랭킹 11위 조쉬 에멧과 13위 케빈 바셰호스가 맞붙는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라틴 팬은 ‘니치’가 아니다”…미국 스포츠 경제 성장 3분의 1을 움직일 집단 01-23 다음 손연재, 아직도 대학생같은데…“딸맘이 되고 싶어”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