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향한 ‘노장의 열정’은 식지 않는다…1985년생 바브링카, ‘4시간33분’ 풀세트 접전 끝에 호주오픈 3회전 진출! 작성일 01-23 5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3/0001093446_001_20260123002014365.jpg" alt="" /><em class="img_desc">스탄 바브링카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아르튀르 헤아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멜버른 | AP연합뉴스</em></span><br><br>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클래스는 여전하다. 스탄 바브링카(139위·스위스)가 풀세트 혈투를 이겨내고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br><br>바브링카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프랑스의 아르튀르 헤아(198위·프랑스)를 상대로 4시간33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4-6 6-3 3-6 7-5 7-6)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했다.<br><br>2020년 이후 6년 만에 호주오픈 3회전 진출에 성공한 바브링카는 테일러 프리츠(9위·미국)와 16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br><br>1985년생 바브링카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가 지나면 다시 뛸 수 없는 호주오픈에서, 바브링카는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br><br>이날 경기는 바브링카의 승리를 향한 집념이 찬란히 빛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3/0001093446_002_20260123002014439.jpg" alt="" /><em class="img_desc">스탄 바브링카(왼쪽)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아르튀르 헤아와의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헤아와 악수하고 있다. 멜버른 | AP연합뉴스</em></span><br><br>이날 헤아의 강서브에 고전한 바브링카는 세트 스코어 1-1에서 3세트를 3-6으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3쿼터 막판 지친 모습이 역력해 더 이상 추격이 힘들어 보였다.<br><br>하지만 4세트 들어 바브링카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게임 스코어 1-0에서 브레이크를 해내며 먼저 앞서나간 바브링카는 3-1에서 헤아에게 브레이크를 당해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br><br>이후 5-5까지 팽팽하게 전개된 승부는 바브링카가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낸 뒤 이어진 헤아의 서브 게임을 잡아내며 극적으로 4세트를 따냈다. 특히 40-30에서 시도한 회심의 백핸드 다운더라인이 정확히 라인 안 쪽에 떨어지는 장면이 단연 압권이었다.<br><br>기세를 올린 바브링카는 마지막 5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1-0에서 헤아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먼저 치고 나갔다. 그러나 헤아도 바로 반격에 나서 바브링카의 서브 게임을 잡은 뒤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균형을 맞췄다.<br><br>이후 자신들의 서브 게임을 착실히 지켜내며 6-6까지 진행된 승부는 결국 10점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4-3에서 5점을 연속으로 따내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헤아의 포핸드가 라인을 벗어나며 길었던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3/0001093446_003_20260123002014510.jpg" alt="" /><em class="img_desc">스탄 바브링카(왼쪽)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아르튀르 헤아와의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포핸드를 치고 있다. 멜버른 |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비극' 절친 2명 현장서 사망한 참사, "법정 세울 필요 있는가?" 사고 낸 운전자 두둔한 '복싱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의 가족, "신뢰할 수 있고 경험 많았다" 01-23 다음 충격! 동성 성추행→어린 女 후배들도 봤다...무죄 판결에도 귀화 선택 배경 재조명 "린샤오쥔, 긴 산을 모두 넘어, 마침내 강이 열려" 0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