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김' 신드롬 기대하시라…여자 컬링 "금메달 명장면 꿈꿔" 작성일 01-22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실력·매력 다 보여드릴 것…좋은 성적 기대해도 좋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22/0008729687_001_20260122175920828.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 대표팀 '팀 김' 경기도청 선수들. 왼쪽부터 김민지, 설예지, 김수지, 설예은. ⓒ News1 권혁준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국민들에게 익숙한 여자 컬링 대표팀 명칭은 '팀 킴'(Team Kim)이다. 스킵 김은정을 중심으로 한 강릉시청 팀은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영미 열풍'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따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br><br>보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도 여자 컬링 대표팀이 나서는 데, 이번엔 '팀 킴'이 아닌 '팀 김'(Team Gim)이다. 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청 컬링팀이다.<br><br>팀명이 '팀 김'이 된 건 단순히 강릉시청과 구분짓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김은지가 어릴 적 여권을 만들 당시 성(姓)을 'Gim'으로 적어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다. 팀 명칭에 스킵의 성을 붙이는 컬링에서 경기도청 팀은 '팀 김'으로 통한다.<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br><br>설예은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 주셔도 좋다"면서 "우리의 실력과 매력 모두 보여드리고 금메달도 가져오겠다"고 했다.<br><br>그는 "팀 워크와 호흡은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인데 올림픽 때까지 20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예선전에서 몇 승을 할지는 상관없다. 어떻게든 올라가 금메달을 따는 명장면을 남기고 싶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22/0008729687_002_2026012217592092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지, 설예은(왼쪽부터).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김민지도 "많이 떨리지만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면서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작전 역시 비중이 크다. 남자팀과 연습 게임을 하면서 많이 의논하고 있다"고 했다.<br><br>'팀 김'의 자신감엔 근거가 있다. 이들은 현재 세계랭킹 3위를 달리며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23년 11월 범대륙(팬 콘티넨털)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그해 12월 그랜드슬램 내셔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br><br>작년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예선 8경기와 준결승, 결승까지 10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br><br>김수지는 "상대에 대해선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긴 경기 시간 동안 얼마나 집중해서 아이스를 파악할지가 중요하다"면서 "예선에서 최소 6승을 해야 확신이 들 것 같다"고 강조했다.<br><br>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며 올림픽을 준비해 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시상대에 서겠다는 각오다.<br><br>설예은은 "이전 올림픽까지는 '팀 킴'이 많은 신드롬을 일으켰는데, 이번엔 우리가 '팀 김'으로 나선다"면서 "많은 응원 주시면 메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br><br>설예은의 쌍둥이 동생인 설예은도 "우리 팀이 밝은 에너지를 뿜는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br><br>'팀 김'은 대회 라운드로빈 첫날인 2월 12일 홈팀 이탈리아와의 첫 대결로 올림픽을 시작한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은 나] "피겨는 고통과의 싸움…절실함으로 올림픽 도전" 01-22 다음 조코비치, 메이저 통산 400승까지 '-1승'…호주오픈 3회전 진출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